아스날 VS 뉴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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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아스날 VS 뉴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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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은 번리 원정에서 0-0 무승부로 발목을 잡히며 리그 4경기 연속 무승부 행진을 이어갔다. 아르테타 감독 부임 이후 수비 밸런스가 안정화됨에 따라 쉽게 지지 않는 축구를 구사하게 됐다는 평가. 반면 공격진이 2%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이길 수 있는 경기에서 비기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현재 순위 10위, 6위 토트넘과의 승점 차가 6점으로 벌어진 만큼 이번 홈경기 승리에 사활을 걸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MF 넬슨, DF 콜라시나츠 복귀가 반가운 반면 1월 신입생들인 DF 세드릭, 마리는 데뷔가 쉽지 않다는 소식. 전력누수 여파보다는 공식경기 11연속 무득점으로 침묵 중인 FW 라카제트, 부상 이후 부진의 늪에 빠진 MF 세바요스 등이 얼마나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여부가 관건이다. 다음 주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일정을 올림피아코스 원정에서 소화해야 한다는 점도 가볍지 않은 부담이다. 뉴캐슬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4승 1패로 일방적인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뉴캐슬은 옥스포드 Utd와의 FA컵 32강 재경기에서 연장혈투 끝에 3-2로 승리,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리그전 기준으로도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질주하는 등 새해 페이스가 나쁘지 않다는 평가. 단, 줄부상 악재로 인해 선발 라인업의 힘이 떨어져 있는 상태인 만큼 강팀과의 경기에서 제 힘을 발휘할 수 있을지 여부에 의문부호가 남는다. FW 캐롤, MF 셸비, DF 빌럼스, 더밋 등은 이번 주말에도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소식. FW 조엘린톤, MF 알미론은 정상 훈련에 복귀했지만 이번 경기에 선발로 나올지 여부는 장담할 수 없는 상태다. 1월에 영입한 MF 라자로, 벤탈렙 등이 빠르게 적응을 완료해야 상승무드를 유지할 수 있을 듯 보인다. 한편 아스널 원정에선 2010-11 시즌의 1-0 승리 후 내리 7연패를 당하는 등 징크스에 가까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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