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원정 패배로 리그 9경기 3무6패 부진에 빠진 브레시아. 승점 16점을 얻는데 그치며 리그 19위에 머물러 있다. 최하위 스팔과 불과 1점차에 17위 삼프도리아와는 7점차로 잔류를 위해서 빠른 반등이 필요한 상황. 이번 시즌에만 3번의 감독 경질을 단행할 정도로 반등을 위해 감독을 바꿔보고 있지만 별다른 효과는 없는 모습. 우루과이 출신 로페즈 감독 부임 후에도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핵심 MF 토날리가 징계에서 돌아온다는 것은 다행이지만 MF 아예의 출전정지에 FW 토레그로사 MF 호물로 DF 가스탈델로,시스타나의 부상 공백에 홈에서 1승3무8패에 그치며 오히려 더 고전하고 있다는 것이 우려된다.

원정에 나서는 나폴리. 홈에서 레체 상대로 2-3 패배를 당하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지만 이후 코파 이탈리아 4강 1차전 인테르전 승리에 이어 칼리아리를 원정에서 잡고 최근 리그 4경기 3승1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력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가투소 감독 부임 후 선수단 기강이 바로 잡히면서 나아지고 있는 흐름이라는 점이 중요한 부분. FW 유네스 DF 히사이,말퀴의 부상 공백에 핵심 DF 쿨리발리가 이번 경기에 결장할 수 있다는 소식은 아쉽지만 FW 인시녜,메르텐스,밀리크 MF 카예혼 등 정상 공격진을 가동할 수 있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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