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더보른 VS 헤르타 베를린
파더보른은 샬케 원정에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친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 귀중한 승점 1점을 따냈다. 현재 순위는 변함없이 꼴찌지만 시즌 중반부 들어 점차적으로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 홈에서 도리어 부진하다는 점(2승 1무 8패)이 아쉽지만 공격진의 폼이 다시 올라오는 추세라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주포 FW 맘바(리그 5골)는 8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침묵 중인 대신 희생적인 플레이에 주력하고 있는 중이고, 그 결과 2선 쪽에서 고르게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부상 및 징계로 결장이 불가피한 MF 홀트만-DF 킬리안 외에 추가 누수도 없다는 소식. 헤르타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1무 3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헤르타 베를린은 마인츠와의 홈경기에서 졸전 끝에 1-3으로 패배, 공식경기 3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 이 날 패배 직후 시즌 도중 부임한 클린스만 감독이 급작스럽게 자진 사퇴를 발표한 상황. 구단과의 상의 없이 SNS로 사임하고 감독직을 벗어던진 만큼 팀이 커다란 혼란에 직면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다른 무엇보다 1월 이적시장을 통해 클린스만 감독이 원했던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잉골슈타트, 브레멘 지휘봉을 잡았던 누리 감독이 급한 불을 끄기 위해 소방수로 투입됐다는 소식. 부임한지 3일밖에 되지 않은 만큼 어수선한 분위기를 수습해낼 수 있을지 의문부호가 남는다. 그래도 1월에 영입한 FW 피옹테크(전 AC밀란)가 서서히 팀에 녹아들고 있다는 점, FW 쿠냐 역시 브라질 U-23 대표팀으로부터 복귀했다는 점에는 나름 힘이 실린다. 파더보른 원정에선 최근 3경기 0-1 패, 1-0 승, 1-3 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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