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VS 필라델피아

2차전 맞대결 에서는 필라델피아가 홈에서 브루클린 상대로 117-106 승리를 기록했다.조엘 엠비스가 결장했지만 시스템 농구에 최적화 되어 있는 알 호포드의 활약으로 골밑을 지켜냈으며 선수 전원의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를 통해서 +5개 리바운드 마진을 기록한 경기. 다재다능한 벤 시몬스(20득점 11어시스트)의 활약까지 더해지면서 이타적인 선수들로 뭉쳐 있는 베스트 라인업이 치고 나가야 하는 승부처에 높은 결정력을 보여준 상황. 또한, 돌파 옵션에서 파생되는 세컨 찬스에서 토바이어스 해리스(34득점), 조쉬 리차드슨(20득점 11어시스트)의 야투가 터졌던 승리의 내용.

반면, 브루클린은 백투백 원정 이였고 스펜서 딘위디가 26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올스타 포인트가드 카이리 어빙과 세컨 옵션이 되어야 하는 캐리스 르버트의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던 경기. 승부처에 터프한 슛을 난사했으며 일선에서 수비가 너무 쉽게 뚫렸고 상대에게 결정적인 공격리바운드를 연속 허용했던 상황. 다만, 그동안 주전에서 뛰었던 대체 선수들이 부상 선수들의 복귀로 벤치로 내려가면서 세컨 유닛의 경쟁력이 강화 된 모습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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