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LA클리퍼스 분석
그래그래
보스턴은 직전경기(2/12) 원정에서 휴스턴 상대로 105-11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0) 원정에서 오클라호마 상대로 112-111 승리를 기록했다. 7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36승16패 성적. 휴스턴 상대로는 5명의 주전 선수가 모두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휴스턴의 러셀 웨스트브룩과 제임스 하든을 막지 못한 경기. 부상 복귀후 출전 시간에 제약이 있었던 켐바 워커의 휴식 구간에 백코트 싸움에서 밀렸고 제일런 브라운은 4쿼터에 발목에 통증을 느끼며 벤치로 들어갔던 상황. 또한, 상대의 스몰 라인업을 응징해야 하는 에네스 켄터가 다니엘 타이스의 휴식 구간에 무득점으로 침묵했던 패전의 내용.
LA클리퍼스는 직전경기(2/12) 원정에서 필라델피아 상대로 103-110 패배를 기록했으며 백투백 원정 이였던 이전경기(2/10) 원정에서 클리블랜드 상대로 133-92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1승2패 흐름 속에 시즌 37승17패 성적. 필라델피아 상대로는 카와이 레너드가 30득점 9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폴 조지의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고 상대팀 볼 핸들러에게 재앙을 선사하는 패트릭 베벌리의 결장이 벤 시몬스에게 트리플 더블을 허용하게 만들었던 경기. 인사이드 생산력의 차이가 컸으며 리그 2년차 슈터 랜드리 샤밋이 수비에서 헛점을 노출했던 상황. 다만, 트레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마커스 모리스가 13득점을 지원하는 가운데 수비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던 부분은 위안이 되는 요소.
홈과 원정의 핸디캡을 무시할수 없는 경기. 톱니바퀴 처럼 돌아가는 보스턴 특유의 수비 에너지가 승부처에 나타날 것이다. 보스턴 승리 가능성을 추천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1차전 맞대결 에서는 LA클리퍼스가 홈에서 연장전 승부 끝에 107-104 승리를 기록했다.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가 처음으로 함께 가동 된 경기였고 4쿼터에만 13점을 몰아치는 등 27득점을 기록한 루 윌리엄스의 활약이 돋보인 경기. 특유의 활동량과 에너지로 상대팀 볼 핸들러에게 재앙을 선사한 '광견' 패트릭 베벌리의 강력한 수비력도 나왔으며 투지와 루즈 볼에 대한 집중력도 좋았던 상황.
반면, 보스턴은 제이슨 테이텀(30점), 마커스 스마트(15점 8어시스트)가 부전했지만 '안티 볼핸들러 집단'이 되는 클리퍼스의 수비에 고전했고 세컨 유닛들의 부진이 나타난 경기. 켐바 워커를 비롯해서 브랜든 브라운의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으며 골밑에서 손쉬운 실점을 허용한 것이 경기 흐름이 끊어지게 만들었던 상황. 또한, 경기가 쉽게 풀리지 않자 개인플레이가 많아지면서 시너지 창출이 부족했고 상대의 실수를 속공으로 연결하지 못한 부분이 아쉬움으로 남았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원정경기 일정이 계속 되고 있는 LA클리퍼스의 피로누적이 걱정이 되는 타이밍이며 상대전에서 요긴하게 쓰였던 패트릭 베벌리의 부상도 1차전과 다른 흐름의 원인이 될것이다.
핸디캡=> 승
언더&오버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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