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노와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둔 삼프도리아. 리그 4경기만에 승리를 추가하며 승점 23점으로 강등권과의 차이를 벌렸다. MF 엑달의 출전정지에 DF 페라리가 부상으로 인해 결장한다는 점은 아쉽지만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공백이라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 무엇보다 라니에리 감독 부임 후 공수에서 안정을 찾고 서서히 승점을 쌓아 나가고 있는 만큼 최근 8경기 3승2무3패의 무난한 흐름을 충분히 이어갈 수 있는 상태라는 점에 기대를 건다.

원정에 나서는 피오렌티나. 코파 이탈리아에서 인테르에 패해 탈락한 이후 아탈란타-유벤투스 상대로 리그 2연패를 당해 공식전 3연패에 빠졌다. 이아키니 감독 부임 후 반등한 흐름이 주춤하고 있는 모습. FW 쿠아메 MF 리베리의 부상 공백도 계속될 예정이다. 다만 이아키니 감독 부임 후 많은 활동량을 앞세운 강한 압박을 통해 유의미한 경기력의 변화가 생겼다는 점. 몬텔라 감독 때보다 역동적인 축구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으로 바라볼 만하다.

라니에리 감독 부임 후 공수에서 안정감을 찾으며 무난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삼프도리아. 최근 8경기 3승2무3패로 잡을 만한 경기는 잡아내고 있다. 다만 피오렌티나 역시 이아키니 감독 부임 후 경기 스타일의 변화를 통해 이전보다 나아진 모습이라는 점. 최근 연패가 강팀을 연달아 만나면서 나왔다는 것을 고려하면 두 팀이 팽팽한 접전으로 승부를 내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핸디캡: 삼프도리아가 라니에리 감독 부임 후 공수에서 안정을 찾으면서 무난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아키니 감독 부임 후 피오렌티나의 경기력이 올라오기는 했지만 원정에서 다소 고전하고 있고 두 팀의 팽팽한 승부가 예상되는 만큼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삼프도리아가 유리할 것으로 전망한다.

언더오버: 두 팀 모두 감독 교체 이후 나아진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시즌 공격력이 매섭다고 보기 어려운 것을 고려하면 2.5 기준 언더의 가능성을 노려볼 만하다.

일반: 무승부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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