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시아 VS 칼리아리

최근 4경기에서 1무 3패를 기록 중이다. 이 4경기 중 3경기에서 멀티 실점을 내줬고, 1경기도 멀티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공격이나 수비 모두 아쉬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주전 공격수’ 발로텔리(FW, 14경기 5골)가 최근 리그 3경기에서 2골을 기록했다. 다만 그 다음으로 많은 골을 넣은 돈나룸마(FW, 16경기 4골)는 이제 막 부상에서 복귀했기에 컨디션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 상황에서 미드필더들의 영향력이 그리 높지 않은데, 특히 슈팔렉(AM, 11경기 1골 1도움)의 공격 능력이 많이 떨어진다. 활용할 수 있는 공격 자원 자체가 극히 제한적인 팀이기에 다양한 득점 루트 창출이 어렵다.홈에서의 성적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이번 시즌 홈 9경기에서 단 1경기만 승리했다(1승 1무 7패). 그것도 같은 하위권 팀인 레체를 상대로 했던 경기. 홈이라고 해서 기대감을 높일 필요가 없는 팀이다.

최근 5경기에서 5연패를 기록 중이다. 이 5경기에서 모두 멀티 실점을 내줬고, 단 1경기도 멀티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공격력이 크게 떨어진 상황에서 수비는 계속 쉽게 무너지고 있다.수비의 불안함은 계속 지속될 것이다. 체피텔리(DC)나 카치토레(DR) 같은 주전 수비 자원들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기 때문. 다만 공격진의 퀄리티 자체는 나쁘지 않은 팀이다. 특히 2선의 나잉골란(AM, 16경기 4골 4도움)의 영향력이 상당히 높다. 문제는 ‘최다 득점자’ 페드로(FW, 19경기 11골 1도움)가 5연패 기간동안 단 1골만을 기록했고, 최전방의 시메오네(FW, 18경기 5골 2도움)는 최근 리그 7경기에서 1골만 넣고 있다는 점. 주 득점원들이 동시에 부진에 빠지면서 공격에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는 페드로를 2선 자리에 내리며 좀 더 나잉골란과의 연계 과정을 늘리려 했으나 큰 효과는 없었다. 여전히 답답한 모습을 보일 것이다.최근 원정 5경기에서도 2무 3패로 무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시즌 초반에는 원정에서 꾸준히 승점을 얻어내는 모습을 보였으나, 현재는 확실히 이 흐름을 잃어버렸다. 상대가 하위권 팀임에도 배당률이 높은 이유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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