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4일 네덜란드FA컵 분석 이글스vs위트레흐트
이글스
고어헤드이글스는 지난 에인트호번 전에서 3-1 승리를 가져가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브레다에게 거센 추격을 받고 있기 때문에 5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주전 선수들의 체력을 생각하면서 로테이션을 돌릴 필요가 있습니다. 수원에서 아니에르(ST)를 영입했고, 컵 대회를 통해 리그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 바닌크(CAM, 리그 15경기 2골 2도움)가 찬스 메이킹에 유능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윙어들이 좋은 침투력을 보여주면서 상대 수비수들의 시선을 뺐으면 아니에르가 충분히 자신의 마무리를 해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로테이션을 위해 스와트(CB, 리그 2경기)나 루카센(RB, 리그 1경기)이 선발로 포함된다면 약간의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 리플랑(CDM) 역시 유스팀에서 머물던 선수이기 때문에 경험 부족이 치명적일 수 도 있다. 보스츠(CB, 리그 10경기) 같은 베테랑 선수들이 어린 선수들의 멘탈을 케어해줘야 실점을 막을 수 있다.
위트레흐트
최근 리그 3경기 무패를 하고있다. 위트레흐트 역시 다음 리그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면 6위를 차지할 수 있는 상황에서 굳이 무리를 하면서 주전 선수들을 전부 출전시키진 않을 것이다. 달마우(ST, 리그 6경기 3골)와 바흐벡(ST, 리그 13경기 2골 1도움)이 투톱으로 출전을 하면, 생각보다 공격진이 위협적이다. 또한 지난 경기에서 결장한 커크(RWF, 리그 20경기 8골 6도움)가 오른쪽 측면에 자리를 잡고 있고, 마헤르(CM, 리그 19경기 3골 3도움)가 중원에서 빌드업을 계속 해준다면 투톱에서의 힘은 폭발할 수밖에 없다. 최소 3골 이상은 거뜬하다. 하지만 구와라(LB, 리그 12경기 1도움)가 쉬지 못하고 매 경기 풀 타임을 소화하며 체력적으로 힘든 요소가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 고어헤드 윙어들의 움직임이 생각보다 날카로울 것으로 예상되며, 람셀라르(LAM, 리그 12경기 3골 1도움)의 적극적인 수비 가담이 없다면 왼쪽 측면에서 자주 찬스를 내줄 것이다.
위트레흐트의 승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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