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 맞대결 에서는 밀워키가 연속경기 일정 이였고 137-96 승리를 기록했다. 팀의 기둥 아데토쿤보가 19분만 뛰고도 26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인사이드를 지배했고 에릿 블렛소의 이타적인 패스 게임으로 주축 선수들의 고른 득점 루트가 나타난 경기. 빅 라인업의 선택도 나쁘지 않고 팀 외곽 공격을 책임지는 크리스 미들턴이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 모습도 확인할수 있었던 상황. 또한, 빠른 공수전환 속에 조지 힐이 세컨 유닛 싸움에서 고감도 야투와 3점슛 생산력을 보여준 승리의 내용 이였다.

반면, 샬럿은 백투백 원정 이였고 테리 로지어와 드본테 그래험이 백코트 싸움에서 힘을 냈지만 어린 선수들의 구심점이 되어야 하는 베테랑 선수들의 동반 부진이 나타났고 아데토쿤보를 막을수 없었던 경기. 추격의 흐름에 찬물을 끼얹는 턴오버가 나왔으며 세컨 유닛들의 투입 시간도 득 보다는 실이 많았던 상황. 또한, 33.3%, 3점슛 성공률의 원인이 터프한 상황에서 슛을 시도할수 밖에 없는 장면이 많았던 이유 때문 이라는 것도 불안 요소로 남게 된 패전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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