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7일 NBA 분석 뉴욕 VS 피닉스

뉴욕 닉스

뉴욕닉스는 직전 경기였던 밀워키 원정 경기에서 102-128로 패했습니다. 1쿼터부터 점수차가 벌어지기 시작해 2쿼터 종료 시점에는 25점차까지 벌어졌습니다. 상대의 강한 압박에 고전했고 수비에서는 아테토쿤보를 중심으로 한 밀워키의 공세에 전혀 대응하지 못했습니다. 아테토쿤보에게는 단 21분동안 무려 37득점이나 허용했습니다. 뒤늦게 랜들, 배럿, 포티스 등 프런트 코트진들의 득점 행진이 있었지만 이미 승부가 어느정도 갈린 상황이었습니다. 닐리키나가 결장한 가운데 페이튼과 레지 불락은 단 5득점에 그치며 부진했습니다.

피닉스 선즈

피닉스는 직전 경기였던 애틀랜타 원정 경기에서 110-123으로 패하며 2연승 행진이 중단되었습니다. 3쿼터까지는 평평한 접전 양상의 경기가 이어졌습니다. 루비오가 부상으로 결장하며 전체적인 공격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데빈 부커가 39득점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하지만 4쿼터 수비가 무너지며 완패했습니다. 애틀랜타가 트레이 명의 슛이 폭발하며 승리를 챙겼으며 그에 대한 피닉스의 대처가 아쉬웠습니다. 트레이 영이 연이어 스크린을 활용하며 에이튼과 미스매치를 유도해 공격을 펼치는 것에 전혀 대응하지 못했습니다. 수비력이 좀 더 좋은 베인스를 활용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경기였습니다. 에이튼이 출전하는 동안 수비에서의 문제점은 계속되었습니다.

최종정리

뉴욕 닉스는 마커스 모리스가 여전히 결장중이고 백업 가드 닐리키나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지만 최근 빅맨들의 촬약이 괜찮은 편입니다. 하지만 피닉스는 에이튼과 베인스, 사리치 등 빅맨 로테이션이 나름대로 괜찮은 편입니다. 가드진과의 2:2 플레이에는 에이트의 수비가 문제가 될 수 있지만 뉴욕의 가드진을 고려하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켈리 우브레 주니어가 뇌진탕 증세로 인해 결장하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지만 브릿지스가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루비오가 복귀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공격에서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 닉스의 수비력이 홈에서는 나름대로 괜찮은 편이지만 최근 부커의 활약이 워낙 좋습니다. 피닉스의 승리를 전망합니다.

결론, 피닉스 승.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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