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머스와의 리그 원정경기 패배로 공식전 3경기 무패행진을 마감한 애스턴 빌라. 7승4무14패의 성적으로 승점 25점을 얻는데 그쳐 18위 웨스트햄에 승점 1점을 앞선 리그 17위를 기록하고 있다. 홈에서는 5승2무5패의 성적으로 나름의 강세를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지만 토트넘 상대로 최근 4연패를 당하고 있고 무엇보다 FW 웨슬리,데이비스 MF 맥긴,드링크워터 DF 콘사 GK 히튼,스티어 등 기존 부상자들의 공백이 여전하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에이스 그릴리쉬가 건재하고 FW 사마타의 영입으로 주포 웨슬리의 부상 공백을 메울 대체자를 영입하기는 했지만 25경기 47실점으로 노리치시티와 함께 리그에서 가장 많은 실점을 내주고 있는 수비를 고려하면 부상으로 인한 전력누수가 불안요소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우려된다.

원정에 나서는 토트넘. 사우샘프턴을 3-2로 격파하고 FA컵 16강 진출과 함께 휴식기를 맞이했다. 리그 2연승으로 승점 37점을 얻어 리그 6위로 올라서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FW 케인,라멜라 MF 시소코 DF 포이스,데이비스가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고 있지만 FW 손흥민을 톱자리에 기용하고 PSV에서 영입한 FW 베르바인을 측면에 배치하면서 공격이 풀리기 시작했다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 이번 시즌 원정에서 2승5무5패라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 불안요소지만 애스턴 빌라 상대로는 최근 4연승에 맨시티,사우샘프턴을 연달아 격파하는 등 최근 흐름이 좋아졌다는 것이 기대를 건다.

홈에서는 5승2무5패로 선전하고 있는 애스턴 빌라. 다만 기존 부상자들 공백이 여전하고 리그 최다실점을 허용중인 수비불안에 토트넘전 4연패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 토트넘이 주포 케인의 공백을 FW 베르바인의 영입에 FW 손흥민의 톱 배치로 극복해내고 있는 만큼 원정이지만 애스턴 빌라 상대로 승리를 기대해볼 만하다.

핸디캡: 애스턴 빌라가 홈에서는 5승2무5패로 나름대로 저력을 보였지만 기존 부상자들 공백에 이번 시즌 수비진의 실점이 리그에서 가장 많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공식전 3연승으로 부진 탈출에 성공한 토트넘의 핸디캡 승리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

언더오버: 토트넘이 FW 베르바인의 영입을 통해 공격진을 재편하며 최근 화력이 살아나고 있는 만큼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는 2.5 기준 오버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반: 애스턴 빌라 패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패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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