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크스부르크 VS 프라이부르크
아우크스부르크는 프랑크푸르트 원정에서 제대로 수비가 무너지며 0-5 대참사를 당했다. 브레멘전 승리(2-1)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12위로 추락하고 만 상황. 6위 샬케와 승점 9점 차로 벌어진 만큼 당분간 유럽무대 진출권 진입이 쉽지 않아진 상태다. 그래도 리그 홈경기 기준으론 최근 5전 4승 1패로 강세가 꾸준하다는 점, 공격진 역시 홈에서 만큼은 기복없이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이번 주말에는 한층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단, 기존 부상자들 외에 DF 막스, 구벨레브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해졌다는 점은 뼈아픈 타격으로 간주해야 할 듯. 막스는 단순한 왼쪽 풀백이 아닌 팀의 가장 중요한 공격루트 중 하나이고, 그 백업 DF 이아구 또한 정상 컨디션이 아니라는 점에서 상당히 큰 손실이 우려된다. 최악의 경우 노장 DF 리히트슈타이너를 우측이 아닌 좌측에 투입하게 될 전망이다. 프라이부르크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2무 2패로 근소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프라이부르크는 호펜하임과의 홈경기에서 요근래 가장 괜찮은 경기력을 선보인 끝에 1-0으로 승전보를 울렸다. 전반전에는 상대의 날카로운 역습에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후반 들어 중원 장악에 성공하며 결국에는 승리까지 이끌어냈다는 평가. 현재 순위 8위, 6위 샬케와 승점 3점 차에 불과한 만큼 이번 경기 승리 시 유로파리그 진출권 재진입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호펜하임전 당시 준수한 활약을 펼쳤던 MF 권창훈은 당분간 주전으로 나오게 될 듯. 반면 DF 코흐는 부상으로 출전여부를 장담할 수 없는 상태다. 결장 시 DF 굴데가 무난히 그 공백을 책임져줄 예정이다. 부상 이후 부진하던 FW 발트슈미트(리그 5골)의 폼이 점차 올라오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아우크스 원정에선 2008-09 시즌 2부 시절에 거둔 3-1 승리 후 오랜 기간 무승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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