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전자랜드 서울삼성 분석
인천 전자랜드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직전경기(2/2) 홈에서 창원LG 상대로 65-81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 원정에서 부산KT 상대로 84-73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 1승4패 흐름 속에 시즌 20승18패 성적. 창원LG 상대로는 트로위 길렌워터(22득점 9리바운드)와 차바위(12득점)가 분전했지만 3,4쿼터(26-41) 저조한 경기력을 보였고 12개 3점슛을 허용하며 무너진 경기. 팀 외곽 공격을 책임져야 하는 김낙현을 고립 되게 만드는 슛이 없는 박찬희의 약점이 나타났고 김지완의 지원 까지 부족했던 탓에 상대의 지역방어를 끝까지 깰수 없었던 상황. 또한, 골밑을 비우고 3점슛을 시도했던 외국인 선수들의 공격방향 선택도 아쉬움으로 남았던 패전의 내용.
서울삼성은 직전경기(2/2) 홈에서 부산KT 상대로 90-7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31) 홈에서 전주KCC 상대로 70-77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5승23패 성적. 부산KT 상대로는 김준일이 결장했지만 맨투맨 스위치 수비에서 순간적인 지역방어 변화, 앞선 압박수비 등 다양한 수비 전술로 백투백 원정 일정에 있던 KT의 외곽을 무력화 시켰던 경기. 닉 미네라스(20점)와 제임스 톰슨(18점 7리바운드)이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했고 김현수도 외곽에서 중요할 때마다 3점슛을 꽃아 넣으며 13점을 올려 승리에 힘을 보탰던 상황. 또한, 부상에서 돌아온 임동섭이 벤치에서 출발해서 3점슛2개 포함 8득점으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는 것도 희망적인 요소.
백투백 원정 일정으로 지쳐있던 부산KT 상대로는 상대적 우위에 있었던 활동량을 바탕으로 시즌아웃 부상이 의심 되는 김준일의 공백을 메워냈지만 전자랜드와 경기에서는 김준일의 이탈에 따른 골밑 수비에 대한 문제점이 나타날 것이다. 인천 전자랜드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4차전 맞대결 에서는 인천전자랜드가 원정에서 69-65 승리를 기록했다. 한때 17점차 까지 벌어졌던 경기를 4쿼터(23-9)에 역전한 경기. 승부처에 트로이 길렌워터가 서울삼성의 그물망을 쉴 새 없이 흔들었고 김낙현이 외곽에서 공격의 실마리를 풀어주는 가운데 김지완의 성실한 플레이도 팀에 활력소가 되었던 상황. 반면, 서울삼성은 김준일이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출전시간에 제약이 있는 가운데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였고 부족했던 김준일의 출전시간을 장민국(2득점, 5리바운드)가 메우지 못했고 골밑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문제점을 노출했던 상황.
3차전 맞대결 에서는 인천전자랜드가 홈에서 86-78 승리를 기록했다. 머피 할로웨이와 길렌 워터가 39득점 19리바운드를 합작하는 가운데 리바운드 싸움에서 +16개 마진을 기록했고 전현우(12점, 3점슛 4개)의 외곽포가 고비때 마다 터졌던 경기. 반면, 서울삼성은 백투백 원정 이였고 주전 포인트가드 싸움에서도 완패를 당했으며 문태영이 수비에서 많은 문제점을 노출했고 느린 기동력 때문에 상대에게 외곽 오픈 찬스를 많이 허용하면서 12개 3점슛을 허용한 경기.
2차전 맞대결 에서는 서울삼성이 홈에서 84-77 승리를 기록했다. 30득점을 몰아친 닉 미네라스의 활약이 나오면서 화력 대결에서 밀리지 않았고 델로이 제임스-이관희-김동욱-장민국-김준일을 동시에 내보내는 빅 라인업으로 인천전자랜드 외국인 선수의 골밑 득점을 봉쇄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반면, 인천전자랜드는 머피 할로웨이, 새넌 쇼터, 강상재가 분전했지만 김낙현의 야투가 번번히 림을 외면했고 스위치 디펜스에서 문제점이 나타나며 골밑 2점슛을 손쉽게 허용한 것이 패인이 되었던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전자랜드가 연속경기 일정 이였고 홈에서 79-78 승리를 기록했다. 4쿼터 높이에 강점이 있는 머피 할로웨이 대신 새넌 쇼터를 기용한 것이 리바운드 싸움에서 열세(30-44)로 나타났지만 3점슛 3개 포함 24득점을 폭발시킨 김낙현이 새로운 해결사로 급부상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지막 고비를 넘을수 있었던 경기. 반면, 서울삼성은 백투백 원정 이였고 델로이 제임스가 다재다능한 능력을 선보이는 가운데 3점슛을 장착한 닉 미네라스도 제 몫을 해냈지만 턴오버(15-8)가 많았던 것이 패인이 되었던 경기.
쇼터가 떠난 이후 3,4차전에서 길렌 워터를 막지 못했던 삼성의 용병 듀요 였다. 핸디캡 승부 역시 인천 전자랜드가 극복할수 있는 범위라고 생각 된다.
핸디캡 => 승
언더&오버 =>언더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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