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 드래건스 vs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직전 경기에서 3-7 패배를 당한 주니치는 가츠노 아키요시를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가츠노는 지난 요미우리 전에서 3.1이닝 5피안타 1피홈런 4사사구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무너졌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직전 경기에서 스즈키 히로시가 2실점이나 내줬다는 점도 불안한 부분이다.

직전 경기에서 7-3 승리를 거둔 요코하마는 이리에 다이세이를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이리에는 지난 야쿠르트 전에서 5이닝 8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3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며 무너졌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충분하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이세 히로무, 히라타 신고, 스나다 요시키, 야마사키 야스아키, 미시마 카즈키가 모두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는 것이다.

주니치는 가츠노가 불안한데 불펜진까지 불안하다. 직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마키 슈고와 카미자토 카즈키를 막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요코하마는 이리에가 불안하지만 불펜진이 안정적이다. 직전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한 아베 카즈키, 다카하시 슈헤, 다얀 비시에도를 막아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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