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트 OGC니스 분석

낭트는 로리앙과의 홈 더비에서 1-1 무승부로 발목을 잡히며 PSG전 승리(2-1)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그래도 '점성술사' 도메네크 감독을 경질하고 콤부아레 감독을 부임시키지마자 곧바로 반등하는데 성공한 상황. 현재 순위는 19위지만, 잔류권과의 승점 차가 1점에 불과한 만큼 생존 가능성은 충분한 것으로 관측된다. 감독교체 후 PSG를 잡고, 마르세유와도 비기는 등(1-1) 경기력 면에선 뚜렷한 반등 조짐이 눈에 띈다는 평이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FW 에몽이 추가 이탈한 반면 DF 코시아(전 세비야), 파비우(전 맨유)는 나란히 복귀한다는 소식. 측면 수비진이 다시 정상화됐다는 점에 큰 힘이 실린다. 문제는 FW 사이먼(5골), 무아니(5골)를 비롯한 공격수들의 골 결정력이다. 니스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2무 2패로 근소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니스는 마르세유와의 지중해 더비에서 3-0 대승을 거두고 리그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3월 이후 반등에 성공하며 11위까지 치고 올라간 상황. 어느새 6위 마르세유와의 승점 차를 6점으로 좁혀둔 만큼 잔류를 넘어 유로파리그에 진출하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아 보인다. 이번 낭트전에서도 공세적으로 승부수를 던지는 밑그림이 그려진다. 단, 최근 상승세의 주역이었던 MF 슈나이덜랭(전 맨유), DF 아탈은 부상 및 징계로 이번 경기 결장이 불가피해졌다는 소식. MF 부다우이, 아델라이드, DF 단테 역시 부상 중인 만큼 전력누수 여파가 그리 가볍지는 않아 보인다. 다행히 DF 살리바는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고 복귀한다는 소식. 프랑스 U-21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였던 FW 구이리(12골)가 리옹에서 니스로 건너와 잠재력을 폭발시키고 있다는 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낭트 원정에선 최근 3경기 2-1 승, 2-1 승, 0-1 패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낭트: FW 에몽(백업/부상), 오귀스탱(백업/부상), 은딜루(백업/부상), DF 바실라(백업/부상).

니스: MF 부다우이(주전/부상), 슈나이덜랭(주전/징계), 아델라이드(주전급/부상), DF 아탈(핵심전력/부상), 단테(주전/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막판 스퍼트에 제대로 발동이 걸릴 듯한 조짐을 나타내고 있는 두 팀의 맞대결이다. 낭트의 잔류 버프, 니스의 뼈아픈 추가 전력누수 여파 등을 종합하면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니스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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