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밀란 아탈란타 분석

그래그래 축구 0 521 0 0 2020.01.11 21:35

승점 45점으로 유벤투스와 동률을 이루고 있는 인테르. 후반기 첫 경기에서 나폴리를 3-1로 꺾고 리그 11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리그 23골을 합작하고 있는 FW 라우타로,루카쿠 콤비가 이번 시즌 세리에A 최고의 공격 듀오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부상으로 인해 이탈했던 선수들까지 휴식기동안 복귀하면서 한층 탄탄해진 전력을 갖췄다는 것도 고무적. 다만 나폴리전에서 경고를 받은 MF 바렐라 DF 슈크리니아르가 출전정지로 결장하고 DF 담브로시오가 부상으로 이탈해 전력누수를 안고 아탈란타와의 경기를 펼친다는 점은 다소 우려되는 부분이다.

원정에 나서는 아탈란타. 2경기 연속 5-0 대승을 거두며 닥공축구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별다른 전력누수 없이 풀전력을 가동할 수 있다는 것도 고무적인 부분. FW 무리엘,일리치치 MF 고메즈를 중심으로 삼각 편대가 폭발력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주포 FW 자파타가 복귀해 다양한 공격조합이 가능해진만큼 인테르 상대로도 충분히 위력을 기대할 수 있다. 밀란에서 DF 칼다라를 영입해 다소 불안한 수비진의 보강에 성공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리그 선두경쟁을 펼치고 있는 인테르. FW 라우타로,루카쿠 콤비의 위력이 폭발하고 있는 가운데 리그 최소실점을 기록할 정도로 수비가 견고하다. 다만 아탈란타전을 앞두고 핵심 선수 2명의 징계에 DF 담브로시오의 부상으로 수비진에 변수가 생겼다는 점에서 리그 최다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강한 화력을 보여주고 있는 아탈란타의 화력에 고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핸디캡: 인테르가 리그 11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을 정도로 좋은 흐름에 공격 듀오의 화력이 폭발하고 있지만 이번 시즌 리그 최다득점을 달리고 있는 아탈란타의 공격력을 무시할 수 없다는 점. 아탈란타전을 앞두고 생긴 핵심 선수들의 공백을 고려하면 홈팀 기준 -1.5 핸디캡은 원정팀 아탈란타가 유리할 것으로 본다.

언더오버: 이번 시즌 리그 최다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아탈란타의 닥공 팀 컬러를 고려하면 난타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2.5 기준 오버를 예상한다.

일반: 인테르 패
핸디캡: 홈팀 기준 -1.5 핸디캡 패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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