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세유 디종FCO 분석
올랭피크 마르세유는 니스와의 지중해 더비에서 0-3 충격패를 당하며 2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삼파올리 감독 부임과 함께 2연승을 신고, 상승세로 돌아서는 듯 보였으나 그 분위기에 제대로 찬물이 끼얹어지고 만 상황. 단, 2주 간의 A매치 휴식기 동안 삼파올리 감독 특유의 공격적인 스리백 전술은 한층 완성도가 높아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이 감독은 과거 칠레와 아르헨티나 대표팀, 세비야 등에서 비엘사 감독 이상의 '닥공축구'를 펼쳐 화제를 모았던 그 삼파올리 감독이 맞다. MF 퀴장스, 카마라 복귀가 반가운 반면 DF 나가토모, 칼레타-카르는 부상 및 징계로 추가 이탈했다는 소식. 왼쪽 윙백 3명이 모두 부상 중이라는 점이 최대 불안요소로 다가온다. 멀티 DF 리롤라 왼쪽 기용이 제1감으로 떠오르는 옵션이지만, '상남자' 삼파올리 감독이라면 FW 엔리케(4도움)를 윙백으로 투입할 가능성도 낮지 않은 것으로 관측된다. FW 밀리크(3골), 토뱅(8골 7도움), MF 파예(4골 4도움) 등의 최근 폼이 고르게 좋은 만큼 홈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게 될 전망이다. 디종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5승 3무로 8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다.
디종은 랭스와의 홈경기에서 0-1로 무릎을 꿇고 리그 10연패 수렁에 빠졌다. 2021년 새해 들어 1승조차 올리지 못한 채 꼴찌에 머물러 있는 상황. 앞으로 8경기밖에 남지 않은 상태에서 잔류권과의 승점 차가 14점으로 벌어졌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번 마르세유전을 놓칠 경우 강등 위기를 막아내기가 쉽지 않아질 전망이다. 이처럼 중요한 시점에 FW 아살레, 카마라, MF 은동, 에빔베가 부상 및 징계로 줄줄이 이탈했다는 점은 치명상에 가까운 타격으로 다가온다. 아살레는 올 시즌 1골도 넣지 못했지만, 스페인 라 리가에서도 통했을 만큼 스피디한 돌파력이 뛰어난 1옵션 조커이고, 은동과 에빔베는 중원 라인을 책임져 온 주전 미드필더들이다. 여기에 3옵션 GK 은툼바가 코로나 방역 수칙을 어겨 자가격리됐다는 점도 팀 분위기에 악영향을 주게 될 가능성이 엿보인다. 마르세유 원정에선 2011-12 시즌의 2-1 승리 후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을 기록 중이다.
# 주요 결장자
마르세유: MF 론지(주전/부상), DF 아마비(주전/부상), 나가토모(주전/부상), 칼레타-카르(주전/징계), 로키아(백업/부상).
디종: FW 아살레(백업/부상), 카마라(백업/징계), MF 은동(주전/징계), 에빔베(주전/징계), 유누사(백업/부상), GK 은툼바(백업/코로나의심).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마르세유의 6:4 우세를 예상. 10연패와 함께 팀이 붕괴되고 있는 상태에서 뼈아픈 추가 전력누수까지 발생한 디종이다. 2주 간의 A매치 휴식기 동안 팀을 재정비한 마르세유가 홈에서 반등할 가능성을 높게 본다.
# 베팅 Tip
- 일반: 마르세유 승(추천:★★★★☆).
- 핸디캡: 마르세유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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