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리그 2연승을 달리고 있는 메스. 2경기 모두 1-0 승리를 거두며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주포 FW 디알로가 랭스 원정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리그 11골로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DF 브롱이 2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끌며 수비진에 안정감을 불어넣고 있다는 것도 고무적. MF 코하드,불라야 DF 카빗 등 기존 부상자들의 공백이 여전하지만 최근 수비진의 끈적함에 홈에서 3승4무3패를 기록하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건다.

원정에 나서는 생테티엔. 프랑스컵 원정경기에서 모나코를 1-0으로 잡고 8강에 진출한 가운데 최근 공식전 3연승으로 연패를 끊고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MF 부앙가,아무마의 복귀로 공격의 핵심들이 돌아왔고 특히 전반기 부진했던 에이스 FW 카즈리가 후반기 들어 살아나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 다만 원정에서 10경기 4승6패로 고전하고 있고 주중 경기 여파로 인한 체력적인 부담에 MF 부데부즈,아비,유수프 등 부상으로 빠진 중원 자원들의 공백이 계속된다는 점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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