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 뉴올리언스

유타 재즈의 홈경기다. 이번 상대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유타는 4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근 5경기 연속 최소 111점이상 넣는 활발한 공격력과 더불어 밀워키 벅스를 홈에서 꺾는 기쁨을 맛봤다. 서부 컨퍼런스 6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4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승차도 많이 줄인 상태. 에이스인 도노반 미첼이 연일 활약하고 있고 리키 루비오가 부상을 딛고 돌아오면서 유타의 전력은 100%를 되찾았다. 뉴올리언스와의 매치업 상대성도 괜찮다. 데릭 페이버스의 최근 활약이 돋보이는 가운데 루디 고베어의 인사이드 수비력은 변함없이 환상적이다.    뉴올리언스도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특히 원정팀의 악몽으로 꼽히는 덴버 너게츠와의 펩시 센터 맞대결을 승리로 가져갔다. 에이스인 앤서니 데이비스가 빠져 있는 와중에 거둔 역전승이었기에 의미가 더욱 깊었다. 데이비스는 이 경기에 돌아올 예정. 하지만 유타는 버거운 상대다. 자릴 오카포, 줄리어스 랜들 등 훌륭한 빅맨 자원들이 즐비하지만 유타의 인사이드 수비력은 리그 최강이다. 즈루 할러데이를 제외하면 상대의 픽앤롤 공격을 막을 만한 훌륭한 수비수도 부족하다. 원정 성적도 11승 24패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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