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0일 NBA 분석 디트로이트 VS 클리블랜드

디트로이트 피스턴스

디트로이트는 직전 경기였던 클리블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115-113으로 승리했습니다. 전반 종료때까지는 13점 뒤지며 어려운 경기를 했으며 그나마 3쿼터 부터 추격을 시작했습니다. 추격의 원동력은 데릭 로즈의 주전 라인업 투입이었습니다. 3쿼터 시작과 함께 선발로 나선 데릭 로즈는 2쿼터까지 4득점 2어시스트에 그쳤었는데 3, 4쿼터에만 20득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추격과 역전을 이끌었습니다. 드러먼드는 인사이드에만 집중하며 또 다시 23 득점 2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버팀목 역할을 해줬습니다. 4쿼터 맹추격을 동해 경기 종료 26.1초전 데릭로즈의 플로터로 역전 득점을 올리며 결국 2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클리블랜드는 직전 경기였던 디트로이트와의 홈 경기에서 113-115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이전 경기에서 돌발 행동을 벌이며 세간의 관심을 받았던 케빈 러브는 3점슛 4개 포함 30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이 주도권을 잡는데 앞장섰습니다. 3쿼터까지는 11점을 앞서며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4쿼터 데릭로즈와 드러먼드를 앞세운 디트로이트의 공세를 막아내지 못하며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콜린 섹스턴은 20득점을 올리며 활약했지만 4쿼터 답답한 모습을 보이며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최종정리

클리블랜드는 직전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도 데릭로즈에 대한 수비에 문제점을 드러내며 패했습니다. 3쿼터까지는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눈여겨 볼점은 케빈 러브의 활약이었습니다. 이전 경기에서 구설수에 올랐던 케빈 러브는 언제 그런일이 있었느냐는 듯이 자기 역할을 다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외부에서 보는 시선만큼 팀 분위기가 안 좀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데릭 로즈를 땡겨쓰는 과감한 선택이 지난 경기에서는 통했지만 데릭 로즈는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는 선수이기에 출전 시간을 늘릴 경우 범실이 늘어나는 스타일입니다. 드러먼드를 막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데릭 로즈에 대한 대처만 되면 매치업상 클리블랜드도 충분히 해 볼 만한 경기입니다. 케빈 러브를 막는데 디트로이트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클리블랜드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결론, 클리블랜드 승.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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