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전 맞대결 에서는 클리블랜드가 원정에서 연장전 승부 끝에 115-112 승리를 기록했다. 트리스탄 탐슨(35득점 14리바운드)과 케빈 러브가 페인트존을 장악하는 가운데 4명의 주축 선수들을 40분 이상 투입하는 총력전으로 연패를 끊을수 있었던 경기. 대리우스 갈린드, 콜린 섹스턴등 백코트 영건들의 트랜지션 플레이, 드리블 돌파 공세도 인상적 이였던 상황. 다만, 나와서는 안되는 턴오버들이 나왔고 경기 내용적인 측면이 좋았다고 볼수 없었던 부분은 승리를 기록하고도 뒷맛을 찜찜하게 만들었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안드레 드러먼드(28득점 23리바운드)와 데릭 로즈(27점 7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백업 빅맨 크리스티안 우드의 부진으로 안드레 드러먼드의 휴식구간이 문제가 되었던 경기. 자신들의 실책후 상대의 속공에 손쉬운 실점을 많이 허용했으며 트리스탄 탐슨을 막지 못했던 상황. 또한, 그리핀, 마키프 모리스, 루크 케나드가 부상으로 결장한 공백을 메우지 못하면서 외곽에서 공격의 실마리를 쉽게 풀지 못했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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