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VS 브루클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디트로이트가 연속경기 일정 이였고 홈에서 113-109 승리를 기록했다.그리핀을 비롯해서 팀 내 볼 핸들러 자원들인 데릭 로즈, 레지 잭슨, 팀 프레이저가 모두 결장한 경기였지만 '더블-더블 공장장' 안드레 드러먼드(25득점 20리바운드)의 활약으로 마지막에 웃을수 있었던 경기. 볼 핸들러들의 공백을 랭스턴 갤로웨이, 루크 케나드, 브루스 브라운 등 나머지 백코트 자원들이 기대이상으로 메워냈고 턴오버를 최소화하는 집중력도 인상적 이였던 상황. 특히,브라운 주니어(22점, 7어시스트)는 커리어 첫 20득점 이상 경기를 해내는 가운데 빠른 스페이싱과 상대 허를 찌르는 A패스를 배달하며 팀의 미래로서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브루클린은 백투백 원정 이였고 카이리 어빙이 트리플더블(20점, 10어시스트, 11리바운드)를 기록했으며 브루클린의 농구 시스템을 그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캐리스 르버트의 분전이 나왔지만 턴오버 싸움에서 밀리는 가운데 일선에서 수비가 너무 쉽게 뚫렸던 경기. 디안드레 조던이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백업 센터 재럿 앨런의 부족했던 공격력도 아쉬웠으며 세컨 유닛을 가동했을때 3점포 화력이 떨어졌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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