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VS 오클라호마시티
새크라멘토는 직전경기(1/28) 원정에서 미네소타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133-12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5) 원정에서 시카고 상대로 98-81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7승29패 성적. 미네소타 상대로는 4쿼터 초반 까지 20점차 리드를 빼앗겼지만 버디 힐드(42득점)가 6분 동안 3점슛 5개 포함 무려 20득점을 쏟아부으며 추격의 선봉장이 되었고 디애런 팍스(22득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가 자유투를 버리고 동점골을 얻어내면서 결국 연장전에 승부를 뒤집었던 경기. 업-템포 기반 스몰라인업 운영에서 기동력이 좋은 보그다노비치등 식스맨의 분전이 나타났고 2대2 플레이에 의한 득점력도 살아났던 상황. 다만, 주전 빅맨 자원 리션 홈즈가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공백으로 골밑 수비에 문제점이 많았다는 것은 불안 요소로 남았다.
오클라호마는 직전경기(1/28) 홈에서 댈러스 상대로 97-10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5) 홈에서 애틀란타 상대로 140-111 승리를 기록했다. 5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28승20패 성적. 댈러스 상대로는 데니스 슈로더가 21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개인 사정으로 결장한 크리스 폴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던 경기. 주전 빅맨 스티븐 아담스가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후휴증 탓에 특유의 스크린 어시스트와 기동력이 둔화 되면서 리바운드 싸움에서 -8개 마진을 기록한 상황. 다만, 백업 빅맨 너렌스 노엘의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었고 주포 다닐로 갈리나리와 샤이 길저스-알랙산더의 에너지가 경기 후반부에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은 그나마 다행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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