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 펠리컨스 vs LA 레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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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 펠리컨스 vs LA 레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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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 펠리컨스 vs LA 레이커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LA 레이커스를 상대한다. 뉴올리언스는 강호 덴버 너게츠를 잡아냈다. 볼 아레나 원정에서 113-108, 5점 차 승리를 따냈다. 인사이드의 지원이 화끈했다. 스티븐 아담스는 물론 잭슨 헤이즈, 니콜로 멜리르 앞세운 인사이드의 우위가 큰 힘이 됐다.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세컨 찬스 포인트도 자주 만들어 냈다. 수비력의 반등도 반갑다. 2경기 연속 108점이하로 상대 공세를 막아냈다. 론조 볼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긴 하지만 자이언 윌리엄슨, 브랜든 잉그램으로 이어지는 원투 펀치의 힘은 어디 내놓아도 밀리지 않는다. 홈 성적도 12승 10패로 시즌 승률을 상회한다.


LA 레이커스는 크나큰 위기를 맞았다. 4연승 후 2연패. 마크 가솔의 결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르브론 제임스마저 빠져 있다. 앤써니 데이비스마저 없는 만큼 인사이드 위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몬트래즐 해럴, 카일 쿠즈마가 공수 양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메인 볼 핸들러 자원들의 부재가 아쉽다. 데니스 슈로더를 제외하면 공격을 전개할 만한 선수가 거의 없다. 탈렌 호튼 터커로는 무리가 따른다. 쿠즈마의 경우, 빠른 트랜지션 공격과 윙 공략으로 재미를 보고 있지만 혼자서 득점을 만들어 낼 만한 기술 자체는 떨어진다. 알렉스 카루소도 수비력을 제외하면 마땅히 내세울 수 있는 장점이 많지 않다.


레이커스는 전력 공백이 크게 드러나고 있다. 물론, 뉴올리언스 역시 볼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지만 조쉬 하트, 에릭 블렛소 등 대체 자원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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