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VS 클리블랜드

토론토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직전경기(12/30) 홈에서 오클라호마 상대로 97-98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9) 원정에서 보스턴 상대로 113-97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1승3패 흐름 속에 시즌 22승11패 성적. 오클라호마 상대로는 카일 라우리와 프레드 밴블릿이 40득점을 합작하며 분전했지만 전력에서 이탈한 파스칼 시아캄과 마크 가솔, 파웰의 공백이 문제가 되었던 경기. 백업 PG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던 프레드 밴블리트를 주전으로 끌어다 쓰면서 세컨 유닛의 생산력이 감소할수 밖에 없었던 상황. 또한, 전날 보스턴전 승리를 위해서 올인을 선택했던 탓에 4쿼터(17-22) 팀 기동력과 집중력이 떨어졌던 패전의 내용.

클리블랜드는 백투백 원정 이였던 직전경기(12/29) 원정에서 미네소타 상대로 94-8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직전경기(12/28) 원정에서 보스턴 상대로 117-129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 4승1패 반등세 속에 시즌 10승22패 성적. 미네소타 상대로는 케빈 러브(day-to-day)가 엉덩이 통증으로 결장했지만 빅맨 콤비 트리스탄 탐슨과 래리 낸스 주니어가 페인트존을 장악하는 가운데 리바운드 싸움에서 +22개 마진을 기록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조던 클락슨을 유타에 내주는 대가로 단테 액섬과 미래 2라운드 지명권 2장을 받아오면서 공백이 걱정되었고 3쿼터 까지는 경기력이 형편없었지만 4쿼터에 콜린 섹스턴, 대리우스 갈린드, 케빈 포터 주니어 등 백코트 영건들의 트랜지션 플레이, 드리블 돌파 공세를 보여준 상황. 다만, 무려 28개 턴오버를 남발하는 가운데 상대에게 17개 스틸을 허용한 부분은 승리를 기록하고도 뒷맛을 찜찜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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