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8일 NBA 디트로이트 클리블랜드 해외농구분석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시카고 불스를 홈으로 초대한다. 성적은 겨우 17승 30패. 특히 직전경기가 아쉬웠다. 브루클린 네츠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부상 복귀 이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였던 레지 잭슨의 공백이 아쉬웠고 연장에선 형편없는 수비로 일관한 탓이 컸다. 다행히 안드레 드러먼드는 복귀한 상황. 마키프 모리스가 살아났고 세쿠 둠부야, 크리스찬 우드도 뒤를 잘 받치고 있다. 브루스 브라운, 데릭 로즈, 스비 미하일루크 등 외곽 자원들과의 연계 플레이도 그럭저럭 볼 만하다. 최근 10경기 3점 성공률은 36.1%. 여기에 클리블랜드를 상대로는 최근 11번의 맞대결에서 6승을 따냈다.

클리블랜드는 어려움의 연속이다. 최근 7연패로 고꾸라질대로 고꾸라졌다. 1옵션인 케빈 러브가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2옵션의 부재가 아쉽다. 콜린 섹스턴, 대리우스 갈랜드의 시야는 그야말로 터널 그 자체. 최근 들어 스몰포워드 자원인 제디 오스먼이 리딩을 맡을 정도로 1번의 부재에 시달리고 있다. 트리스탄 탐슨은 시즌 초반의 상승세가 사라졌다. 물론, 최근 들어 래리 낸스 주니어가 벤치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전체적인 로스터를 살펴보면 수비력이 너무 떨어진다. 케빈 포터 주니어마저 부상으로 빠져 있는 가운데 6승 17패의 원정 성적, -11.2점에 달하는 원정 득실점 차이는 악몽에 가깝다.

디트로이트는 1경기 만에 복귀할 것으로 보이는 잭슨, 연일 20점 행진을 내달리고 있는 로즈, 3점 슈터 미하일루크의 1선 매치업 우위를 살릴 수 있게 됐다. 드러먼드도 건재하다. 디트로이트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 

디트로이트 승

 디트로이트 핸디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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