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3일 축구 분석 애스턴빌라 VS 맨시티

아스톤 빌라 FC

직전 레스터시티와의 FA컵에서도 특단의 집중력을 발휘해 1-1을 기록하며 재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리그 최고 수준의 강호와 격돌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선수비지향적인 운영으로 90분을 소진하는 것이 목표일 것이며 가뜩이나 ‘중원 핵심’ 맥긴(MC)이 부상으로 인해 결장합니다. 수동적인 운영 이외에는 활로가 없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주전 1선’ 웨슬리(FW)마저 이탈합니다. 사실상 ‘우측 2선’ 엘 가지(AMR)가 1선에 대체 기용 될 여지가 있습니다. 좌측 2선으로 보직을 옮긴 그릴리시(AMC)가 나름의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겠으나 판도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므로 패배를 막을 길은 없을 전망입니다. 이번 아스톤 빌라의 라인업으로 ‘엘 가지(6.80)’, ‘그릴리시(7.41) – 루이즈(6.58) – 나캄바(6.73) – 트레제게(6.67)’, ‘테일러(6.42) – 하우스(7.09) – 밍스(6.64) – 콘사(6.52) – 길베르(6.96)’, ‘니엘란드(6.26)’ 등으로 예상되며 결장자로는 히튼(GK / 주전 선수 / 부상), 맥긴(MC / 핵심 선수 / 부상), 타겟(DR / 주전 선수 / 부상), 웨슬리(FW / 주전 선수 / 부상)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 FC

펩 감독은 이 일정을 통해 2위 도약을 꾀하려 할 공산이 큽니다. 비록 원정 경기지만, 우수한 동기 부여와 목적 의식으로 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근래 중원에서의 변화를 예의주시 할 필요는 있습니다. ‘신예’ 로드리(MC)나 귄도안(MC) 등을 죽으로 허리 구성을 새롭게 다듬었습니다. 사실상 페르난지뉴(DMC)가 센터백 역할에 치중하게 된 상황이라 불가피한 변화였습니다. 다행스럽게도 3-4선 간 호흡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며, 이따금씩 허용하는 역습 상황도 큰 출혈없는 대응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애스턴 빌라의 1-2선 조합은 완성도가 나쁜 편입니다. 비록 원정 일정이긴 하지만 실점 없는 완승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다시금 기회를 받기 시작한 헤수스(FW, 최근 6경기 6골 2도움), 마레즈(AMR, 최근 4경기 1골 2도움) 등의 페이스가 괜찮습니다. 최소 2골 이상의 점수 차는 기대해도 좋을 것입니다. 이번 맨체스터 시티 라인업으로 ‘D.실바(7.19) – 아게로(7.13) – 마레즈(7.59)’, ‘귄도안(6.69) – 로드리(7.21) – 데 브뤼네(7.95)’, ‘멘디 (6.77) – 페르난지뉴(6.93) – 오타멘디(6.78) – 워커(6.74)’, ‘에데르송(6.61)’ 등으로 예상되며 결장 명단으로 라포르트(DC / 주전 선수 / 부상)와 사네(AML / 주전 선수 / 부상)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일정에서 아스톤 빌라의 강팀 대응 매뉴얼을 전혀 신뢰 할 수 없습니다. 비록 이들의 홈 일정이지만 목적 의식이 명확한 맨체스터 시티가 변수를 원천 차단 할 공산이 큽니다. 맨시티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결론, 맨체스터 시티 승.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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