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2차전 맞대결 에서는시카고가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고 홈에서 118-116 승리를 기록했다.
잭 라빈이 42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로 맹활약했고 라우리 마카넨도 17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을 승리로 이끌었던 경기.
적재적소에 투입된 크리스 던, 테디어스 영, 코비 화이트, 라이언 아치디아키노 등이 높은 에너지 레벨을 자랑했던 상황.
또한, 4쿼터 상대 득점을 14점으로 멈추게 하면서 대역전승을 기록했던 상황.
이 경기 패배로 어느덧 6연패 수렁에 빠진 캐벌리어스는 케빈 러브가 3점 3개 포함 21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콜린 섹스턴이 29득점으로 나란히 분전했지만, 트리스탄 탐슨,세디 오스만,존 헨슨 등 프런트코트를 맡아줘야 하는 선수들의 생산력이 매우 형편 없었고 세컨 유닛간 맞대결 구간에서도 22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한 래리 낸스 주니어외엔 딱히 눈에 띌만한 활약을 선보인 자원들이 없었다.
여기에 골밑 경쟁력이 그리 좋은편이 아닌 워싱턴 상대로 팀 리바운드 마진에서 -5를 기록한 모습은 클리블랜드 팀 디펜스(수비)가 얼마나 형편 없는지를 다시 한 번 보여주는 대목이 아닌가 싶다.

시카고불스

원정팀 시카고 불스는 전날 새크라멘토 킹스와 홈 경기 직후 휴식일 없이 곧바로 클리블랜드로 이동해 백투백 2번째 일정을 소화한다.
팀 내 메인 볼 핸들러인 잭 라빈이 20득점 이상을 올리며 나름 분전하고 있지만 경기 중반 이후 혹은 접전 상황에서 저조한 야투 적중률에 대한 약점이 아직까지도 개선이 되질 않고 있고 라빈의 뒤를 받쳐줘야 하는 라우리 마카넨이 오른쪽 엉덩이 부상으로 인해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하단 소식이 들려왔다.
안 그래도 없는 팀 살림에 형편없는 세컨 유닛들의 생산력을 커버하기 위해 공-수에서 은일을 잘해줬던 빅맨의 이탈은 불스 입장에선 골머리가 아플수 밖에 없다.

클리블랜드의 승을 추천 드립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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