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럼 FC VS 미들즈브러 FC
풀럼 최상위권 그룹이 주춤하는 사이 조금씩 승점을 쌓으며 이들을 추격하고 있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로 나름 선전 중이다. 아직 리그 일정이 많이 남았기에 역전도 가능하다. 하지만 직전 라운드 헐시티와 경기에서 '에이스' 미트로비치(FW)가 부상을 당했다. 전방에서 공을 받아주고 기회가 생기면 스스로 마무리하는 챔피언십 최고의 공격수의 이탈은 그에게 의존하던 풀럼에게는 비극적인 소식이다. 부상 정도는 아직 지켜봐야 하겠지만, 영국 주요 언론들은 미트로비치의 이번 라운드 결장을 예고한 상태다. 물론 녹카트(MR)와 카발레이로(WF) 등 여전히 우수한 자원이 많기에 미들즈브러보다 우위에 있는 것은 사실이다. 리그 경기당 평균 59.5%에 달하는 높은 점유율은 언제나 이 팀이 안정적으로 승리를 쟁취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 중원의 핵심 멤버 케어니(MC) 등이 여전히 건재하기에 이번 경기에서도 주도적으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 언제나 1골 이상을 기대해도 좋다.
미들즈브러 | 돌풍이 잠잠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4승 1무로 승점을 무려 13점이나 쓸어 담았다. 재경기까지 치른 토트넘과 FA컵 경기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나름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풀럼과 정반대로 경기를 풀어간다. 리그 경기당 평균 점유율 46.5%라는 기록에서 알 수 있듯이 짧은 패스보다는 롱패스를 활용한 선 굵은 축구를 즐긴다. 어차피 점유율을 상대에게 내주는 것이 익숙하기에 풀럼의 강점은 이들에게 큰 의미가 없을 공산이 크다. 후방 자원들이 버텨주고 넘겨준 공을 마무리해야 할 공격수들의 컨디션이 최근 좋은 점도 긍정적이다. 플레쳐(FW)는 현재는 끊겼지만 근래에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을 정도고, 아솜발롱가(FW)와 타베르니에(AM)도 꾸준한 상승세다. 홈에서 공격 일변도로 나서다 한 방을 얻어맞곤 하는 풀럼의 수비적 허술함은 훌륭한 먹잇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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