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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1월17일 V리그 분석 한국전력 VS 삼성화재

보헤미안 0 1061 0 0

한국 전력 빅스톰

한국전력은 직전 경기였던 대한 항공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21-25, 23-25, 19-25)으로 패하며 4연패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세터를 이민욱으로 교체하는 변화를 줬지만 별 다른 효과는 없었습니다. 잦은 범실과 리시브 불안이 이어지며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했습니다. 부상에서 복귀한 가빈이 15득점을 올렸지만 공격 성공률은 단 40%에 그쳤고 구본승도 11득점을 올렸지만 마찬가지로 40.74%에 그치는 등 전체적인 경기력이 떨어지며 완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삼성 화재 블루팡스

삼성화재는 휴식기 이전 가졌던 KB 손해보험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1-25, 25-18, 25-19, 25-20)로 승리했습니다. 박철우가 국가 대표팀으로 차출된 가운데 산탄젤로가 선발로 나서 27득점 공격 성공률 58.33%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다만 범실이 10개나 나온 점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김나운도 20득점 공격 성공률 62.5%로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1세트를 내주기는 했지만 2세트부터 산탄젤로, 김나운의 공격이 폭발했고 박상하도 4개의 블로킹을 기록하며 8득점 활약을 하며 완승을 거뒀습니다.

최종정리

삼성 화재는 박철우가 산탄젤로에 비해 더 좋은 활약을 하고 있지만 미래를 위해 박철우를 미들 브로커로의 포지션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도 산탄젤로가 선발로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 언제라도 불안한 모습을 보일 경우 박철우가 나설수 있습니다. 산탄젤로가 아직까지는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본인 역할은 해줄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리시브가 불안하지만 휴식기를 거치는 동안 송희채의 컨디선이 많이 좋아졌다는 소식입니다. 송희채가 윙스파이커로 나설 경우 리시브의 안정을 꾀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신인 선수들의 서브가 좋아 흐름을 바꾸는 역할도 할 수 있습니다. 반면 한국 전력은 가빈이 돌아왔지만 여전히 경기력은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구본승과 김인혁이 주전 윙스파이커로 나서고 있지만 리시브가 불안한 편입니다. 보니 전체적인 경기력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삼성 화재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됩니다.

결론, 삼성화재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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