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VS 디트로이트

3차전 맞대결 에서는 디트로이트가 홈에서 132-102 승리를 기록했다. 루크 케너드가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안드레 드러먼드와 백업 빅맨 크리스티안 우드가 인사이드를 장악했고 수비를 촘촘하게 설수 밖에 없었던 워싱턴의 수비를 유린하는 외곽포가 폭발한 경기. 8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하는 가운데 팀 프레이저, 데릭 로즈가 백코트 싸움에서 판정승을 이끌어 냈던 상황. 또한, 최근 부진의 늪에 빠져 있던 그리핀이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는 경기력을 선보였다는 것이 고무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반면, 워싱턴은 브래들리 빌이 15득점 2어시스트를 올리는 데 그쳤고토마스 브라이언트와 CJ 마일스를 비롯해서 토마스 브라이언트, 루이 하치무라, 다비스 베르탄스, 모티즈 바그너가 결장한 공백이 너무 컸던 경기.

2차전 맞대결에서는 워싱턴이 원정에서 133-119 승리를 기록했다. 브래들리 빌이 35득점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가운데 5경기 만에 부상에서 돌아 온 아이재아 토마스(23득점 6어시스트)가 펄펄 날았던 경기. 볼 핸들러 2명+윙 포지션 슈터 2명+언더사이즈 빅맨 1명을 운영한 스몰라인업 운영으로 쉬지 않고 업템포 공격 농구를 지향했으며 세컨 유닛을 이끌었던 이시 스미스(10점, 87어시스트)도 만족할수 있는 경기력을 선보인 상황. 반면, 디트로이트는 안드레 드러먼드와 블레이크 그리핀의 동반 결장했고 쏜 메이커, 크리스티안 우드 등 빅맨 로테이션 대체 자원들이 상대 페인트존을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했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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