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4일 NBA 인디애나필라델피아 해외농구분석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필라델피아 76ers를 홈으로 초대한다. 이적하자마자 1옵션으로 거듭난 말콤 브록던, 자타공인 최고의 빅맨으로 거듭난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부상으로 쓰러져 있는 상황. 하지만 대체 자원들이 충분히 제 몫을 해내고 있다. TJ 맥코넬, 애런 할러데이가 포인트가드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고 있고 대승을 거뒀던 시카고 불스 전에선 마일스 터너가 사보니스의 빈자리를 잘 메웠다. TJ 워렌의 2옵션 역할도 환상적이다. 네이트 맥밀란 감독의 수비 전술도 훌륭하다. 여기에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에선 무려 15승 5패의 환상적인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필라델피아는 최근 분위기가 썩 좋지 않다. 지난 7경기에서 2승 5패에 머물러 있다. 전력 공백이 적지 않다. 올스타 센터에 빛나는 조엘 엠비드가 부상으로 나설 수 없기 때문. 직전경기에서도 한계를 맛봤다. 댈러스 매버릭스 전에서 후반에만 18점 차로 끌려가면서 91-109로 대패했다. 알 호포드가 원빅으로 나서고 있지만 사이즈의 한계를 이겨내기가 쉽지 않다. 조쉬 리차드슨, 토바이어스 해리스, 마이크 스캇, 펄칸 코크마즈 등 외곽 능력을 갖춘 선수들의 야투 감각도 썩 좋지 않다. 원정 성적은 암울한 수준. 고작 7승 13패에 머물러 있다. 원정 연전도 부담스럽다.
필라델피아는 여전히 엠비드를 쓸 수 없다. 그리고 엠비드 없이 나섰던 지난 인디애나 원정에서 두 자리 점수 차이 대패를 떠안았다. 인디애나 핵심 빅맨인 사보니스가 설령 나서지 않는다고 해도 터너가 대안ㄴ으로 충분히 제 몫을 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이 경기 승리는 홈팀이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인디애나 승
인디애나 핸디 승
21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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