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

오클라호마는 직전경기(1/16) 홈에서 토론토 상대로 121-13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4) 원정에서 미네소타 상대로 117-104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 3승2패 흐름 속에 시즌 23승18패 성적.
토론토 상대로는 데니스 슈로더가 25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고 베스트5 생산력은 나쁘지 않았지만 세컨 유닛 싸움에서 완패를 당했던 경기.
벤치 전력의 핵심 자원이 되는 퍼거슨과 하미두 디알로의 야투 난조로 세컨 유닛이 가동 되었을때 상대에게 런을 허용했고 백업 빅맨 노렌스 노엘(Day-to-day)의 결장으로 스티븐 아담스의 휴식 구간에 별다른 반전을 만들이 못했던 상황.
또한, 수비를 생각하지 않은 득점 쟁탈전을 선택한 벤치의 선택도 패착이 되었던 하루.
난 주말 레이커스와 홈 경기때와 거의 유사한 형편없는 수비가 결국 발목을 붙잡고 말았다.
한편 경기 종료후 현지 소식통에선 아담스의 부상 정도가 그리 심하지 않아 부상자 명단에서 제외가 된 점은 3,4,5번 포지션이 타이트한 마이애미와 일전을 앞둔 오클라호마 입장에선 매우 반가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마이애미히트

마이애미는 직전경기(1/16) 홈에서 샌안토니오 상대로 106-10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3) 원정에서 뉴욕 상대로 121-124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28승12패 성적.
샌안토니오 상대로는 부상에서 돌아와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가운데 승부처에 검증 된 해결사의 면모를 보여줬고 뱀 아데바요(14득점 17리바운드)가 인사이드를 지켜준 경기.
켄드릭 넌(33득점, 3점슛 5개)가 중요한 순간에 3점포를 터트리면서 승리의 중심에 있었고 던컨 로빈슨의 식지 않았던 에너지도 인상적 이였던 상황.
또한, 고란 드라기치(17득점 5어시스트)의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었던 모습도 희망적이다.
한편 왼쪽 무릎 부상 이슈가 있는 타일러 헤로는 이번 경기에서 출전이 불투명하고, 샌안토니오전에서 부진으로 일관했던 지미 버틀러는 이 곳 체세피크 에너지 마레나에서 성적이 전반적으로 좋지 못했고, 10승 11패의 불안한 원정 성적, 이 3가지를 감안했을때 손쉬운 승리를 기대하기엔 무리가 따른다.

오클라호마의 승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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