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nc

롯데 자이언츠의 스파크맨은 이번시즌 5경기 선발등판해 1승2패 17이닝 15자책점 23탈삼진 7.94의 ERA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직전 등판은 KT에게 단 한 개의 아웃카운트도 잡지 못하고 8타자 상대 5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6자책점으로 처참하게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이번시즌 홈과 원정 모두 부진하고 있는데, 홈에서는 2경기 승리없이 1패 5.40의 ERA로 3할6푼1리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부상으로 늦게 합류하며 첫 등판을 4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지만 이후 KT에게 4.1이닝만에 9피안타 5자책점으로 홈과 원정에서 한차례씩 완전히 공략당했던 스파크맨이었습니다. 이번 홈등판이 그런의미에서 상당히 중요합니다. KT에게 상대성으로 밀리는 것인지 기량 부족인지가 판명날 경기입니다. 분명 148km의 준수한 빠른공을 가지고 있지만 구종이 단조롭습니다. 포피치 투수임에도 직구와 슬라이더의 의존도가 너무 높은 스파크맨입니다. 롯데는 스파크맨의 교체에 대해서는 알러지 증상으로 지난 2주간 고생해 정상컨디션이 아니었다는 것도 정상 참작 된 것으로 보이고, 피터스가 살아난 것과 같이 5월에 기회를 주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기에, 기회가 몆번 남지않은 스파크맨의 부활이 가능할지 궁금해지는 이번 경기입니다.

NC 다이노스의 송명기선수는 이번시즌 6경기 선발투수로 등판하여32.1이닝동안 15자책점 2승2패 삼진31개 ERA 4.18을기록하고 있습니다. 4월의 마무리가 상당히 좋았던 송명기 선수였고, 직전 경기도 기대가 컷지만 삼성을 상대로 5.1이닝 만에 9피안타 3사사구 4자책점으로 조금은 아쉬운 피칭으로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번시즌 그로인해 원정에서 0승2패 ERA 5.82로 다소 약한모습을 보여주고있는데, 피안타율이 홈보다 확실히올라가면서 3할1푼을 기록해며 실점이많은원정경기입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스스로 무너지는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일 반드시 인지해야하는송명기 선수입니다.

두팀의 경기를 예상해보면 이번경기는 스파크맨이 반등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전에 무너진 경기에서는 알러지로 정상컨디션이 아니었다는 소식이 들린 만큼 개선된 모습을 기대할 수도 있으며 이번시즌 좌타자에게는 강한 모습을 보였기에 타격감이 좋지 못한 NC를 상대로 반등에 성공할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롯데의 불펜이 넘쳐나는 이번 수요일 경기인 만큼, 5이닝 정도만 던지고 내려갈 가능성도 높고 그렇다면 NC는 다시한번 득점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더 높아보이죠. 송명기 선수의 제구 불안감은 이번 경기에도 장애물 이 될 것으로 보이고, 롯데의 하위타선이 침묵할 수 있지만 상위타선의 타격감이 상당히 매서웠기에 이번 경기도 롯데의 방망이는 식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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