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미네소타는 직전경기(1/14) 홈에서 오클라호마 상대로 104-11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 원정에서 휴스턴 상대로 109-139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5승24패 성적.
오클라호 상대로는 칼-앤서니 타운스가 결장한 공백을 골귀 젱이 메우지 못했고 언더사이즈 포인트가드인 샤바즈 네이피어가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의 에너지를 감당할수 없었던 경기.
승부처에 1대1 개인 전술로 득점을 해줄수 있는 선수가 부족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부족함을 보였던 상황.
또한, 믿었던 위긴스의 야투 효율성이 바닥을 치자 점수 차이가 벌어졌던 패전의 내용.
팀 내 에이스인 칼-앤서니 타운스가 무릎 부상으로 결장중인 가운데, 앤드류 위긴스가 부상에서 돌아와 팀의 공격을 이끌면서 로버트 코빙턴, 골귀 젱,제프 티그 등 기존 선수들의 플레이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는게 매우 고무적이다.
하지만 이번에 상대해야할 인디애나의 탄탄한 팀 조직력을 수비 코트에서 제어할 수 있는 수비수들이 현재로썬 마땅히 없는 상황에서 믿을거라곤 홈 코트에 대한 이점뿐이다.

인디애나

인디애나는 직전경기(1/14) 홈에서 필라델피아 상대로 101-9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 원정에서 시카고 상대로 116-105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25승15패 성적.
필라델피아 상대로는 주전 PG 말콤 브록던이 부상에서 돌아오는 호재가 있었고 T.J. 워렌이 승부처에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컨트롤타워가 되는 사보니스와 마일스 터너로 구성 된 트윈 타워의 위력도 나타났으며 백코트 자원들의 야투가 지원되면서 빅맨들의 활동 공간을 넓혀주고 찬스가 많이 발생했던 상황.
또한, 말콤 브록던의 공백을 메워주던 리그 2년차 포인트가드 애런 홀리데이가 벤치로 내려가자 세컨 유닛의 경쟁력도 업그레이드 되었던 승리의 내용.
이번 경기를 앞두고 왼쪽 무릎 염좌 부상 이슈가 있는 도만타스 사보니스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게 조금 걸리지만, 수비 불력 및 백코트 전력이 너무나 형편없는 미네소타를 상대하기에 9승 10패의 부진한 원정 성적은 잠시 잊어도 될만큼 좋은 경기 기대해 볼 수 있다.

인디애나의 승을 추천 드립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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