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vs 청주 KB 국민은행 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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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신한은행 전에서 55-63 패배를 당했다. 계속해서 승리와 패배를 반복하며 기복이 심한 모습이다. 김한별이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여전히 경기 감각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고, 배혜윤 역시 무릎 부상을 안고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게다가 시즌 초반에 비해 윤예빈의 기세 역시 많이 꺾인 상태다. 그동안 주축 선수들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보여왔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부상을 안고 있는 주축 선수들에 의해 열세에 몰릴 가능성이 높다.
지난 신한은행 전에서 63-69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여전히 박지수의 위력은 상당하다. 상대의 센터 자원들이 부상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 박지수가 더욱 엄청난 영향력을 과시할 가능성이 높다. 박지수는 득점뿐만 아니라 동료들의 공간을 활용하는 이타적인 플레이에도 능한 완성형 선수로 변신하고 있다. 강아정, 심성영 등 박지수화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선수들도 즐비하다. 쉽게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김한별과 배혜윤이 꾸준히 부상을 안은 채 경기에 임하자 삼성생명의 경기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 반면 KB스타즈는 여전히 박지수가 건재한 가운데 박지수의 뒤를 받쳐줄 수 있는 선수들도 즐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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