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는 백투백 원정 이였던 직전경기(1/9) 원정에서 샬럿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112-11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8) 홈에서 포틀랜드 상대로 99-101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2승1패 흐름 속에 시즌 25승13패 성적. 샬럿 상대로는 카일 라우리가 흐름을 잡는 중요한 득점과 어시스트를 해냈고 위닝샷을 성공시킨 서지 이바카 역시 23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던 경기. 테렌스 데이비스가 3점슛 4개 포함 23득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는 깜짝 활약을 펼쳤으며 이타적인 움직임과 패스에 능한 토론토의 장점을 확인할수 있었던 상황. 다만, 전력에서 이탈한 파스칼 시아캄과 마크 가솔, 파웰, 프레드 밴블리트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울수 없었다는 것은 찜찜한 뒷맛을 남겼다.

샌안토니오는 직전경기(1/11) 원정에서 멤피스 상대로 121-134 패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9) 원정에서 보스턴 상대로 129-114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16승21패 성적. 멤피스 상대로는 더마 드로잔과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57득점을 합작하며 분전했지만 세컨 유닛의 생산력이 떨어졌고 기동력이 갑자기 떨어졌던 경기. 상대의 2대2 플레이에 강한 압박을 했던 것은 좋았지만 무리하게 스틸을 노렸던 과욕이 결국 수비 실패후 온픈 찬스를 허용하게 만들었던 상황. 또한, 팀 턴오버가 많지는 않았지만 4쿼터만 되면 턴오버가 늘어난다는 징크스도 재현 된 패전의 내용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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