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앤소니 듀클레어의 팀이다. 원래는 브래디 카척이 리더였지만 듀클레어의 최근 페이스가 너무 대단하다. 지난 5경기에서 6골을 득점하고 있고, 팀 득점의 절반가량을 혼자서 해내고 있는 중이다. 그것도 어시스트를 받은 득점이 아닌 개인기량으로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어서 의미가 있다. 현재 2라인에서 뛰고 있는데 현재 라인과의 조합이 좋은만큼 굳이 1라인으로 옮기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 선수에게 의존도가 상당히 큰만큼 팀의 기복이 심한데, 최근 12경기에서 3승 9패를 기록중이다.

지난 경기에서 뉴욕아일랜더스를 상대로 8-3의 승리를 거뒀다. 아일랜더스가 올 시즌 최소실점 1위를 달리는 팀이고, 디펜스가 안정된 팀이라고 볼 때 충격적인 결과였다. 아일랜더스가 올 시즌 내내 80골만 허용했는데, 시즌 실점의 10분의 1을 한 경기에서 다 했다. 내슈빌이 지난 주 15일 댈러스와의 경기에서 1-4로 패한 후 야유를 받으면서 홈구장을 빠져나갔었다고 보면 2경기만에 너무 많은 것이 바뀌었다. 그 패배 이후에 선수들의 마인드가 바뀌었다고 볼 수 있다. 1~4라인에 디펜스맨들까지 모두 득점에 가담하고 있고, 특히 3라인의 닉 보니노는 웬만한 1,2라인보다도 더 많은 골을 올리고 있는 중이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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