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 VS 삼프도리아
AC밀란은 아탈란타 원정에서 0-5 대참사를 당하며 최악의 분위기 속에서 전반기 일정을 마감했다. 현재 순위 11위, 6위 칼리아리와 승점 8점 차로 유럽무대 진출권 재도약을 위해 빠른 반등이 요구되는 상황. 피올리 감독 부임 후 살아나는 듯 보였던 공격진이 다시 침체됐을 뿐 아니라, 그나마 잘 버텨주던 수비진마저 무너진 만큼 1-2월 전망이 그리 밝지만은 않은 상태다. 1월 이적시장을 통해 2-3명 정도 검증된 자원을 보강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추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MF 빌리아 외에 1월 방출대상으로 분류되고 있는 MF 레비치, 보리니, DF 로드리게스가 이번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는 소식. 반면 7년여 만에 밀란으로 컴백한 FW 이브라히모비치는 당장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삼프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3승 2패로 근소한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삼프도리아는 유벤투스와의 홈경기에서 1-2로 무릎을 꿇고 제노아전 승리(1-0)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최근 공식경기 5전 1승 4패로 하향세 흐름이 두드러진다는 평가. 단, 일정운이 좋지 못했다는 점, 수비진 만큼은 변함없이 견고하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부진이 장기화 될 우려감은 크지 않아 보인다. 현재 순위 17위, 강등권과 승점 1점 차에 불과하다는 점을 떠올리면 이번 밀란 원정에서 어떻게든 승점을 따내야 할 듯. FW 보나쫄리, MF 비에이라, DF 베레진스키 복귀가 반가운 반면 FW 카프라리는 징계로 결장이 불가피해졌다는 소식이다. 전력누수 여파보다는 FW 콸리아렐라(리그 3골)를 필두로 한 공격진이 그간의 부진을 떨쳐낼 수 있을지 여부가 최대 관건이다. 선제골을 먼저 넣고 잠글 경우 좋은 흐름 및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듯. 밀란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0 승, 0-1 패, 2-3 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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