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vs 덴버
시카고 vs 덴버
시카고는 에이스 잭 라빈이 리그 정상급 스코어러로 거듭났다. 원래도 득점 생산성이 좋은 슈터였지만, 이번 시즌부터는 효율성까지 갖추면서 신뢰를 얻고 있다. 그러나 장신 포워드 로리 마카넨이 부상을 당해 전열에서 이탈했다. 식스맨 겸 수비의 핵 오토 포터 주니어도 항상 들락날락한다. 그로 인한 전력 손실이 상당히 크고, 수비는 거의 자동문 수준이다. 덕분에 거의 매 경기마다 많은 점수를 주고 받는 편이다.
덴버는 지난 시즌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에 오른 강팀이다. 지난 시즌의 전력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으며, 이들이 벌써 몇 년째 손발을 맞추고 있다는 점에서 호흡이 상당히 좋다. 주전 멤버 전원이 패싱 센스가 좋고, 3점을 던질 수 있다. 그 중심이 되는 '만능 센터' 니콜라 요키치는 '시즌 트리플 더블'이라는 대기록을 노리고 있다. 리그 정상급 수비력을 자랑하는 팀이며, 벤치 멤버들도 수준급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카고는 최근 10경기에서 6승 4패(평균 113.8득점-111.8실점)를 기록, 조금씩 승률을 끌어 올리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해가고 있다. 덴버도 최근 10경기 기록은 6승 4패(평균 116.1득점-107.7실점)이며, 경기 내용은 시카고보다 훨씬 좋다. 부상으로 인한 전력 손실 요인도 양 팀 다 비슷하다. 똑같이 포워드 라인에 부상자가 발생해 전력이 약화된 상태.
홈경기의 이점을 논하기엔 상대가 너무 강하다. 동부의 중위권 팀이 서부의 상위권 팀을 상대한다는 건 이미 그 자체로 지고 들어간다고 볼 수 있으며, 시카고는 리그에서 가장 턴오버가 많은 팀 중 하나다. 잭 라빈 보다는 니콜라 요키치가 경기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이 훨씬 더 크다. 그 차이가 승부를 가를 듯. 그러나 점수 차를 크게 벌리는 건 힘들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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