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썸 직전경기(1/1) 원정에서 우리은행 상대로 56-5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9) 홈에서 KEB하나은행 상대로 63-67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 4승1패 상승세 속에 시즌 6승10패 성적. 우리은행 상대로는 1쿼터(9-16) 부진한 출발을 보였지만 철저한 다운 템포 운영으로 상대의 리듬을 빼앗았고 진흙탕 싸움에서 마지막에 살아남는 주인공이 되었던 경기. 안혜지(8득점 4리바 8어시스트)가 지난 경기의 부담감을 떨치고 부활의 경기력을 선보였고 단타스(14득점 13리바운드 2스틸)가 추격의 중심에 있었던 상황. 또한, 김진영(10득점, 3점슛 3개)이 알토란 득점과 함께 우리은행의 주득점원 김정은(8점)을 잘 막아냈고 진안, 구슬의 에너지도 인상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삼성생명 직전경기(12/30) 홈에서 KB스타즈 상대로 67-68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7) 원정에서 KEB하나은행 상대로 84-78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1승3패 흐름 속에 시즌 5승11패 성적. KB스타즈 상대로는 김한별(14점 15리바운드 10어시스트)이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전반의 리드(35-19)를 지켜내지 못했고 후반에 49점을 허용하며 무너진 경기. 야투(52.7%) 성공률은 나쁘지 않았지만 10개를 시도한 3점슛이 모두 림을 외면했고 승부처에 턴오버가 많았던 상황. 또한, 1쿼터 초반부터 잡았던 리드를 경기 종료 2초를 남기고 역전 당하게 되면서 1패 이상의 충격을 경험해야 했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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