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KT VS 창원LG

원정 7연전을 마치고 홈으로 돌아온 부산KT는 체력을 회복하고 분위기 반전을 꿈꾸고 있다. 부상 이탈로 전력 공백을 안고 있고 체력 소모로 5연패의 늪에 빠져 있다. 득점력이 주춤한데 허훈의 부상으로 득점력은 어시스트 능력도 좋았던 선수로 메워내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김윤태가 조금씩 힘을 내고 있고 최성모가 깜짝 득점력을 보이고 있다. 양홍석이 여전히 좋은 득점력을 보이고 있고 김영환이 외각 공격을 이끌고 있다. 바이런 멀린스도 득점을 보태고 있고 알 쏜튼도 오랜만에 득점력을 보이며 기대를 걸고 있다. 여전히 약한 수비력이 문제지만 득점력을 높이고있어 기대를 안고 있다.

창원LG의 성적이 더 떨어지고 있다. 6경기 1승 5패의 부진. 직전 2경기 모두 60점대 득점에 그치는 등 빈공이 심각하다. 케디 라렌의 득점력이 뛰어나지만 김시래가 부상에서 쓰러진 데다 마이크 해리스의 시즌 초반 활약은 사라진지 오래다. 수비력은 최악. 김시래가 빠지면서 나오는 정성우의 사이즈가 너무 작은 데다 강병현, 유병훈은 발이 너무 느리다. KT의 강점이 속공, 외곽 공격이라고 감안한다면 매치업 상대성은 좋다고 보기 힘들다. 현주엽 감독의 플랜B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유리한 콜을 기대하기도 쉽지 않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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