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테세 - 위트레흐트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결승 2차전 경기다. 1차전에서 양팀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1차전에서 비테세는 4-2-3-1 전술을 가동해 주포 팀 마탑을 선봉에 내세웠다. 위트레흐트의 공세에 고전하며 전반 18분 선제골을 내주긴 했지만 전반 31분 주포 마탑이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끝내 비겼다. 2선에 FW 브라이언 린센, 마틴 외데가르트를 배치했지만 부진했던 점이 아쉽다. 아울러 현재 주축들인 FW 다르팔루, MF 베렌스, 베로, DF 클락-솔터는 부상으로 전력이탈한 상태다. 

지난 1차전에서 위트레흐트는 4-3-1-2 전술을 가동해 FW 시리엘 데세어-기라노 커크 투톱을 내세웠다. 맹렬한 공세 끝에 전반 18분 MF 판 더 스트릭의 선제골이 터졌지만 끝내 전반 31분 동점골을 내준 점이 아쉽다. GK 닉 마스만의 부진이 아쉬운 경기였다. 주로 3선 자원으로 배치되었던 MF 시몬 구스타프손이 2선으로 올라와 제법 매서운 침투패스와 빠른 빌드업으로 공세를 펼쳤지만 단 한 골에 그친 점이 뼈아픈 홈경기였다. 아울러 주축들인 FW 마키노크, 부사이드, MF 판 오르베임, 바조에르, DF 레체르트는 부상으로 전력이탈한 상태로 전력누수가 상당한 상황. 특히 공격자원과 3선 자원의 부재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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