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일 MLB분석 워싱턴VS마이애미

워싱턴

내일 경기는 패트릭 코빈이 선발로 등판합니다. 시즌 초반, 슈어져와 스트라스버그가 부침을 겪을 때에도 본인의 몫을 다해주었던 코빈은 올 시즌 7승 5패 ERA 3.71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더불어 마이애미의 타선을 상대로 극강의 면모를 보여주었다는 것을 감안 한다면, 이번 경기에서도 쾌조의 피칭 컨디션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선발 투수인 패트릭 코빈의 피칭 내용이 경기 향방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그만큼, 불펜과 타선이 부진하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특히, 불펜은 최근 5경기에서도 ERA 6.94로 극도로 부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타선 또한 같은 기간 동안에 0.235의 저조한 타율과 더불어, 응집력까지 떨어지는 등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이애미 타선의 화력 또한 식고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긍정적 이지만, 승리를 위해서는 반드시 너발 투수인 패트릭 코빈의 견고한 피칭이 수반 되어야 한다는 것은 기정 사실입니다.

마이애미

마이애미 선발로 잭 갈렌이 등판할 예정입니다. MLB 1년차 투수 이지만 시즌 방어율이 3.60에 그칠 정도로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중 입니다. 게다가, 피장타율 대처 능력이 상당히 훌륭한 덕분에 아직까지 피홈런을 허용하지 않고 있는 편입니다. 상대 선발 투수인 패트릭 코빈 보다는 다소 안정감이 떨어지겠지만, 부진하고 있는 워싱턴을 상대로 견고한 피칭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 시즌 , 좌 투수를 상대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편이지만 패트릭 코빈을 상대로 한 2경기 에서는 극도로 침묵하는 등 상당한 약세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5경기 에서도 좌 투수를 상대로는 무려 3할에 육박하는 좋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상대가 패트릭 코빈이라는 점은 상당히 껄끄러울 수 있는 부분입니다. 나름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마운드가 급격히 무너지는 모습을 노출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 한다면, 마운드의 견고함 보다는 타선의 응집력이 살아나야 승리에 가까워 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종정리

양 팀 타선의 최근 흐름을 감안하면, 이 경기는 철저히 투수전 양상으로 흘러 갈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특히, 마이애미의 타선은 패트릭 코빈을 상대한 2경기에서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양 팀의 불펜이 나란히 부진한 상황이지만, 선발 투수 패트릭 코빈을 앞세운 워싱턴이 경기 초반부터 우세한 상황을 이끌어 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 워싱턴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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