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2일 KBO 분석 SK vs 키움

SK

SK와이번스의 최근 경기성적을 보시면 5전 3승 2패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고, 최근 2연패를 기록하고 있어 팀 분위기는 다소 침체되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SK는 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한화이글스와 원정 경기에서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1-0으로 아쉬운 패배를 떠안은 SK는 지난 7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끝내기 패배를 당했습니다.
SK 선발 헨리 소사는 위력적인 구위를 뽐내며 7회까지 한화 타선을 꽁꽁 묶었습니다.
4회와 6회를 제외하고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으나 후속타를 막으며 실점 하지 않았고, 소사는 7이닝 동안 107개를 던지며 5피안타 1볼넷 8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팽팽한 흐름은 경기 후반에도 깨지지 않았고, SK는 9회초 노수광이 투수실책으로 출루했지만, 후속 타자 로맥이 삼진, 정의윤을 3루수 병살타를 때리며 기회를 날렸습니다.
결국 11회말 한화 선두 정은원이 중전안타로 출루한 뒤 정근우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기회에서 송광민에게 초구 끝내기 적시타를 맞으며 길었던 승부를 패배로 마무리했습니다.

키움

키움히어로즈의 최근 경기성적을 보시면 5전 4승 1패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알수가 있으며 최근 4연승을 달리며 팀 분위기는 최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키움 히어로즈는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서 12-3으로 완승하며 4연승을 달렸습니다.
키움이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1회초 이정후의 3유간 내야안타, 김하성의 몸에 맞는 볼, 제리 샌즈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
박병호가 삼진을 당했으나 송성문이 선제 2타점 우전적시타를 날렸고, 임병욱도 1타점 우전적시타를 쳤습니다.
키움은 3회초 1사 후 박동원의 중전안타, 임병욱의 볼넷, 이지영의 2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만루 기회를 잡았고, 이어 김혜성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이후 이정후가 우선상 2타점 2루타를 터트렸습니다.
4회초에는 샌즈의 좌중간 안타, 박병호의 볼넷에 이어 박동원이 엄상백의 커브를 통타, 좌월 스리런아치를 그렸습니다.

키움의 승을 추천 드립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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