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3일 MLB분석 LA에인절스 VS 시애틀

LA에인절스

이번 경기는 테일러 콜이 오프너로 나설 예정입니다. 한 차례 오프너로 나서 1이닝 2피안타 무실점 투구를 한 바 있습니다. 테일러 콜 이후에는 펠릭스 페냐가 롱맨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페냐는 올 시즌 18경기에 나서 6승2패 4.72의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직전 경기였던 휴스턴 원정에서는 4이닝동안 피홈런 1개포함 3피안타 2볼넷을 내주고 2실점하며 승리투수가 된 바 있습니다. 최근들어 5경기 연속 피홈런을 허용하며 5.16의 최근 5경기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애틀을 상대로는 두 경기 등판해 5이닝 3실점, 5.1이닝 3실점 투구를 한 바 있는데 두 경기 연속 피홈런에 의한 실점이 있었습니다.

시애틀

리크는 전반기 마지막 등판이었던 세인트루이스와의 홈 경기에서는 7.2이닝동안 5피안타 무실점의 좋은 피칭을 했지만 불펜이 승리를 날 려먹으며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습니다. 꾸준히 어느 정도의 실점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최근들어 긴 이닝을 소화하며 자신의 역할을 다해주고 있습니다. 최근 7경기 중 5경기에서 7이닝 이상 투구를 하고 있는데 피안타가 많기는 하지만 원래 리크의 스타일이기도 합니다. 에인절스를 상대로는 올 시즌 두 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 6이닝 3피홈런 4실점, 홈 에서 7이닝 2피홈런 2실점의 투구를 한 바 있습니다.

최종 정리

이번 경기도 에인절스의 우세가 예상됩니다.에인절스의 롱맨 페냐는 롱맨으로 나서며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마운드에 있는 동안은 2~3실점 정도로 잘 막아내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애틀을 상대로 두 번의 등판에서 무난한 피칭을 했던 기록도 있습니다. 피홈런만 조심한다면 충분히 2실점 이내로 막아낼 가능 성이 크다. 반면 시애틀 선발 리크는 최근 호투하고 있기는 하지만 에인절스전에서 너무 많은 피홈런을 허용했던 기록이 불안한 요소가 될 듯 합니다. 누상에 주자를 많이 내보내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피홈런이 나온다면 와르르 무너질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에인절스의 승리를 추천합니다.

결론, LA에인절스 승.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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