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1일 K리그분석 수원삼성 VS 성남FC

수원삼성

타가트는 부상 이후 7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 타가트가 골을 기록한 9경기에서 수원은 5승 2무 2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수원이 걱정해야 하는 것은 득점의 상황보다는 중원의 ‘사리치(MF)가 빠진 자리를 어떻게 메꿀 것인가’ 입니다. 지난 경기에서는 임시방편으로 구대영(DF)을 최성근 (MF)의 파트너로 더블 볼란치를 세우고 김종우(MF)를 공격형 미드필더에 위치시키는 전략을 택한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선택은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득점만 많았다뿐이지 수원은 상주보다 적은 슈팅을 기록했고, 중원의 선수들은 상대의 공격을 반칙으로 끊어내며 카드를 수집하기에 바쁜 모양새 였습니다. 사리치의 대체자를 구하고 있으며, 호주의 선수들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일단 이번 경기는 어떻게든 버티며 타가트의 득점력에 기대해야 할 것입니다.

성남FC

성남은 지난 경기에서 상당히 아쉬운 패배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대구의 무너진 중원과 수비를 성남의 측면 공격과 유기적인 플레이로 뚫어냈으나, 조현우를 뚫어내지 못하며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득점에 실패하며 지난 포항전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득점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경기 내용은 상당히 좋았지만 마무리가 좋지 않아 팀 내 분위기도 상당히 하락세를 타고 있는 듯 합니다. 성남의 이번 시즌 21경기 중 득점에 실패한 경기는 33%인 7경기로 그리 많은 편은 아닙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수원의 약화된 중원을 효과적으로 공략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임채민(DF)의 부상으로 인해 약화된 수비 라인에 안영규 (DF)도 경고 누적으로 제외가 될 예정입니다. 어려운 경기가 예상 되고있습니다.

최종 정리

해외 배당 포탈에서는 홈 팀 수원이게 2.00의 배당을 책정한 상황이입니다. 두 팀의 최근 완벽하게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습니다. 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수 원과 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성남의 차이는 득점력에 있습니다. 타가트라는 확실한 득점원이 있는 수원과는 달리 성남은 에델이 고군분투하고 있으나 득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경기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보이며 득점력이 부족한 성남이 이 경기를 잡아내지 못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홈 팀인 수원 삼성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결론, 수원삼성 승.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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