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7일 MLB 분석 템파베이 vs 토론토

템파베이

타선의 부진으로 연승이 끊겨버린 템파베이 레이스는 라이언 야브로(10승 3패 4.01)가 헤드라이너로 마운드에 오른다.
1일 보스턴 원정에서 4.1이닝 4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야브로는 이번 경기에서 반등을 만들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다행스러운 점은 금년 토론토 상대로 홈과 원정 모두 11이닝 1실점이라는 압도적인 투구를 하고 있고 최근 홈에서는 9이닝 1실점 호조를 이어 간다는 점이다.
오프너로 나서는 앤드류 키틀리지(1승 2.52)는 오프너로서 조금 위험한 투수이긴 하다.
전날 경기에서 웨그스팩 공략에 실패하면서 5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템파베이의 타선은 주말 시리즈의 집중력을 이어가지 못한게 매우 아쉽다. 그나마 불펜 소모를 프루잇 1명으로 처리한게 다행스럽다.
올 시즌 토론토를 상대로도 3번 나와 11이닝동안 단 1실점만 하며 3승에 0.8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도 3승무패 2,81의 좋은 성적을 거둔바 있다.

토론토

투수진의 쾌투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트렌트 손튼(4승 7패 5.23)이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2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손튼은 원정에서의 부진을 벗어났다는게 고무적이다. 문제는 금년 템파베이 원정에서 4.2이닝 3실점으로 부진하는 등 여전히 강팀 상대로의 투구는 대단히 좋지 않다는데 있다. 전날 경기에서 찰리 모튼 상대로 보 비셋 의 홈런 포함 2점을 올린 토론토의 타선은 득점권의 11타수 1안타가 말해주듯이 홈런 외에 득점 수단이 참 보이지 않는다. 전날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기복을 줄이는게 급선무일듯.

템파베이의 승을 추천 드립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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