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0일 MLB 분석 애리조나 vs 콜로라도

애리조나

애리조나는 내셔널리그 9위에 위치하고 있겠습니다.
애리조나는 콜로라도 상대로 2승 1패를 기록하였고 LA다저스 상대로 2패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에 들어서 안정적이지 못한 경기력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어서 이번 경기가 무척이나 중요하게 작용할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겠습니다.
과연 이번 경기에서는 어떤 경기력을 가지고 나와 경기를 치를지에 대해서도 상당히 많은 관심들이 쏠리고 있는 상황임을 알수가 있겠습니다.
투타의 조화로 완승을 거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잭 갈렌(2승 3패 2.58)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4이닝 9안타 2실점의 부진으로 조기 강판을 당했던 갈렌은 역시 플라이볼 투수의 슬픔을 확실히 느낀바 있다.
그러나 이적 후 첫 홈 경기에서 5이닝 1안타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음을 고려한다면 호투로 반등할 가능성은 보기보다 높다.
전날 경기에서 범가너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애리조나의 타선은 홈에서 확실하게 살아났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불펜이 언제 흔들릴지 모른다는 점이 이 팀이 가진 최대의 약점일 것이다.

콜로라도

콜로라도는 내셔널리그 13위에 위치하고 있겠습니다.
애리조나 상대로 1승 2패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며 샌디에고 상대로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연패를 끊는데 성공한 콜로라도는 과연 이번 경기에서 흐름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며 상대와의 맞대결에서 패배를 기록한 적이 많다는 점이 단점이겠습니다.
하지만 이전과 같은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이번 경기도 승리를 기록할수가 있을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며 연승을 기록할수 있을지도 관건이겠습니다.
햄슨의 끝내기 안타로 극적인 시리즈 스윕에 성공한 콜로라도 로키스는 치치 곤잘레즈(4패 6.57)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1일 샌디에고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곤잘레즈는 그야말로 AAAA급 투수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콜로라도 투수임에도 불구하고 홈보다 원정에서 부진한지라 이번 경기도 고전의 가능성이 높다.
전날 경기에서 마이애미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아레나도의 2홈런 3타점 활약 포함 7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산 밑에서도 그 페이스를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다.
그러나 금년 애리조나 원정 타율 .234는 이 팀이 타선이 원정에서 부진하다는걸 광고하는거나 마찬가지다.
멋지게 승리를 날려버린 웨이드 데이비스는 말 그대로 계륵이 되어가는 중이다.

애리조나의 승을 추천 드립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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