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3일 MLB 분석 세인트루이스 VS 콜로라도

세인트루이스

세인트루이스의 이번 경기 선발 투수로 마일즈 마이콜라스가 등판하는데, 마이콜라스는 직전 경기였던 신시내티 원정에서 5이닝 동안 2피홈런 포함 7피안타 2볼넷 5실점 투구를 하며 시즌 13패째를 당했습니다. 피츠버그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5자책 투구를 하며 아쉬운 투구 내용을 보였습니다. 후반기 들어서는 안정감을 찾아가나 했지만 두 경기 연속 아쉬운 투구를 했습니다. 지난 시즌 일본에서 돌아와 인상적인 투구를 했던 마이콜라스이지만, 올 시즌에는 커맨드가 난조를 보이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구위는 괜찮지만 실투가 많아지면서 어려운 경기를 하고 있습니다. 콜로라도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두 번 상대해 원정에서는 4.2이닝 5실점 투구를 했지만 홈에서는 7이닝 2실점 투구를 한 바 있습니다.

콜로라도

콜로라도의 허먼 마르케즈가 이번 경기 선발 투수로 등판하는데, 마르케즈는 직전 경기였던 마이애미와의 홈 경기에서 5이닝 1피홈런 포함 5피안타 1볼넷 2실점 투구로 시즌 12승째를 따냈습니다. 올 시즌 원정에서는 좋은 투구를 했었지만 홈에서 아쉬운 투구가 이어졌는데, 최근 두 경기 연속 호투하며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원정에서는 확실히 안정된 투구를 하고 있는데 원정에서는 7승 3패 3.5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세인트 루이스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7이닝 무실점 포함 통산 세 경기 선발로 나서 2승 1.53으로 강한 편에 속합니다. 다만 골드슈미트에게는 피홈런 4개를 허용하며,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세인트루이스의 승리를 전망합니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마이콜라스는 최근 다시 주춤하고 있기는 하지만 홈에서는 안정된 투수입니다. 콜로라도 타선이 직전 시리즈에서 좋은 타격을 했었지만 마이콜라스는 구위로 타선을 압도할 수 있는 투수이기도 합니다. 물론 콜로라도 선발 마르케즈 역시 좋은 구위를 가지고 있는 투수이고 원정 성적도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실투가 종종 있는 투수입니다. 상대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올 시즌부터는 골드슈미트가 세인트루이스에 있습니다. 골드슈미트는 후반기들어 페이스를 바짝 끌어 올리고 있고 마르케즈 상대로 통산 4개의 홈런과 385의 타율을 기록할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타자입니다. 아무래도 천적 타자가 팀에 있다는 것은 껄끄러울 수도 있습니다. 특히나 투수전 양상이 예상되는 경기는 더욱 그렇습니다. 세인트루이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결론, 세인트루이스 승.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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